스나이더 컷으로 DC와 스나이더에 대한 기대가 급상승하네요.
- AurA
- 조회 수 108
- 2021.03.22. 12:54
저는 스나이더 컷이 오히려 당시의 막장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망한 영화를 살리려면 4시간으로 밖에 편집이 안되게 영화를 만든 스나이더
영화를 두편으로 나누려고 해도 중간에 큰 사건이 없는 스나이더
DC 영화를 2 시간 이내로 요구했다고 알려진 경영진
스나이더가 하차하자 어벤저스 감독을 데려와서 유머코드를 넣으려고 요구했을 경영진
아무리 압박을 받았아고는 하나 최선은 절대 아니었던 위든
사실 저 영화 가지고 뭔가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DC필름즈가 구조조정이 되면서 경영진은 바뀌었지만 그 이후로 마블 같은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일단 중구난방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덕에 조커 같은 좋은 영화도 나왔지만 DC 팬들이 마블 영화를 보면서 원했을 각작품의 연계는 이미 허술해지고 식어버림 상황이니까요.
앞으로 나온다는 수어사이드 스퀏은 리부트도 아니고 리런치라는식으로 나온다고 하고 배트맨은 조커처럼 단독영화라고 하고 또 아쿠아맨 2는 또 DC 확장 영화일테고... 이게 중구난방 뭔가요.
그냥 진짜로 마지막으로 리부트 해라 DC 케빈 파이기 같은 인재 한명에게 맞기라고.
댓글
10
1등 응애나아기미붕이
글쓴이
AurA
응애나아기미붕이 님께
2등 초너이굴
글쓴이
AurA
초너이굴 님께
3등 SKYPROBE
글쓴이
AurA
SKYPROBE 님께
SKYPROBE
AurA 님께
김크산
글쓴이
AurA
김크산 님께
김크산
AurA 님께
2021.03.22. 12:58
2021.03.22. 13:01
2021.03.22. 13:42
2021.03.22. 14:44
2021.03.22. 13:42
2021.03.22. 14:45
2021.03.22. 14:47
2021.03.22. 14:24
2021.03.22. 14:44
2021.03.22. 15:01
극장에 걸릴 영화를 4시간짜리로 만든 감독도 문제지만
그거 편집하라고 불렀더니 왕창 쳐내고 쓰레기같은 씬 새로 찍어서 추가한 감독은 더 문제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