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6, 커스텀 구글 실리콘 화이트채플 사용...삼성과 협업
- 뉴스봇
- 조회 수 556
- 2021.04.03. 11:35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가을 실적 발표에서 "하드웨어에 대한 보다 깊은 투자"를 강조했고, 2021년에는 "엄청난 로드맵"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구글이 그들만의 프로세서를 개발할 것이라는 확인으로, 코드명 "화이트채플Whitechapel"을 해석했습니다.
2020년 초에 처음 소문이 난 화이트채플은 픽셀 폰과 크롬북에서 똑같이 사용될 칩(SoCs)에 그들만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구글 측의 노력입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과 맥에서 그들만의 칩을 사용하는 방식과 비슷합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공간에서 경쟁사인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삼성과 화이트채플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빠르면 2021년에 화이트채플 칩이 포함된 장치를 출시할 준비가 될 것입니다. 9-5 구글이 본 문서에 따르면, 올 가을 픽셀 폰은 구글의 화이트채플 플랫폼에 의해 작동될 것입니다.
문서에서 화이트채플은 코드 이름 "슬라이더"와 관련하여 사용되며, 이는 구글 카메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참조입니다. Slider는 첫 번째 화이트채플 SoC를 위한 공유 플랫폼입니다. 내부적으로 구글은 이 칩을 "GS101"이라고 부르는데, "GS"는 "구글 실리콘"의 줄임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슬라이더"에 연결된 다른 프로젝트를 보면 코드명도 삼성 엑시노스에 대한 참조 등 삼성과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참고 자료를 보면 화이트채플이 삼성반도체 시스템대규모통합(SLSI) 부문과 함께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구글 칩이 소프트웨어 부품 등 삼성 엑시노스와 어느 정도 공통점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