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M1이 A14X건 아니건...
- Daileee
- 조회 수 929
- 2021.04.21. 03:06
결국 팩트는 PC에 들어가던 칩이 태블릿에 들어간 것이고
PC에서만 구현 가능하던 사용자 경험이 태블릿에서도 구현이 될 가능성도 있거니와 애플이 주구장창 얘기했던 "아이패드 = 컴퓨터" 라는 얘기와 더욱 가까워지는 셈인데
얘네가 특별히 대단해서 칩 이름만 바꿨다고 칭송받는다고 판단하기엔 또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서도 PC에 들어가던 칩셋이 태블릿에 들어가며 사용자에게 제공될 새로운 기능이나 또 다른 업그레이드 요소가 기대될 만한 상황인지라
저는 이 정도 반응은 당연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마냥 애플'이라서' 환호하는 게 아니구요.
나오지도 않은 A14X=M1라고 너무 단언하시는 것 같아요.
애초에 모든 개발에는 타겟을 설정한다는건 잘 아실겁니다. 전력소모 등 다른 변수가 너무 많으니까요. 그러니 ARM 아키텍쳐 끼리도 성능차가 극심하죠. 그러니까 8cx 스냅이며 888이며 미디어텍이며 등등..A78쓴 애들끼리도 성능격차가 엄청난거고요.
저도 갤탭에 8cx 쓰면 쓰는구나 하겟는데 현실은 865플러스였습니다. 8cx 안드 태블릿 시중에 풀리는 점유율 좀 잇는 완제품 있나요? 없어요. 또, 애플이 A14X로 기획하려뎐게 M1과 동일할 것이다는 근거? 역시 없고요.
그냥 보이는 파이어스톰 몇개가 아니라 SoC 엑스레이찍은거만 봐도 타겟이 대놓고 다른게, 반도체 알못도 보이는게 A14와 M1입니다.
그러니 대단해지는거죠. M1의 타겟으로 아이패드까지 포용하려햇다면 M1에서만 가능하던 그 많은 작업들을 아이패드에서 가능케할 수 있다는거니까요... M1 대통합은 단순 코어구성을 넘어서 그 고성능을 이 저전력으로 iMac에서 iPad까지의 유기성을 갖출 커다란 근거가 생긴건데...
그 경험을 구현하는건 기반이 arm 기반이냐가 문제지 칩을 똑같이 썼냐가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칭송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몇몇 반응들이 신기할 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