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장문) 미코 컴잘알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지대공지름미사일
- 조회 수 190
- 2021.05.24. 14:45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요전 그래픽카드 뻑난 일로 미코선생님들의 조언을 받아 소생에 성공했던 전적이 있는 컴알못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여쭙고 싶은게 있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요새 피씨팩토리에서 보드들을 싸게 풀고 있더군요. 거의 10만원대 중반에서 10만원 이하로도 나오고 있씁니다.
미코에서는 아무래도 모바일기기들이 중심이다보니 많이 언급이 되지 않은 듯 한데
ㄹㄹ웹 특가게시판을 보면 날마다 하나정도는 나오더군요.
제가 여쭙고 싶은것은 이 보드를 시작으로 점차점차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데...
물론 한번에 컴퓨터 새로 맞추는 게 좋은 선택지이겠지만 사정상 목돈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요.
현재 컴퓨터는 샌디 할아버지를 P8H67보드가 힘겹게 모시고 있습니다. 간병중인 보드님도 은퇴하실 나이이죠 ㅠㅠ
정리하자면, 특가로 풀리는 보드를 먼저 확보한 다음, CPU와 램, 파워 등을 점차 업그레이드 하고싶습니다.
램이 16기가이긴 하지만 역시 예전 램인지라 새 보드에 낀다고 해도 성능이 나쁠꺼고 체결이나 될지도 의문인지라...램도 새로 사야겠죠
케이스를 그대로 쓰기에는 이 케이스도 처음 장만할때 같이 산거라 바꾸려고 합니다.
케이스야 요새 나오는걸 보면 3만원대 가성비 케이스들도 있고 해서.. 별로 부담이 안되는데
특가로 풀린 보드들을 보면 10세대 전용 보드가 많이 보이던데...
이건 인텔 10세대 CPU 전용 보드라는 소리겠지요?
보드의 경우 10세대 전용 말고 요새 그나마 쓰게 괜찮은, 그런 제한이 없고
램을 새로 장만해서 사용하더라도 너무 예전 규격이 아닌 요새 규격(?)에 맞는 보드는 거의 얼마정도인지,
CPU는 중고나 벌크를 산다고 하면 어느정도의 모델이 적당할지가 막막해서요.
샌디할아버지 모시고 살다보니 5세대~7세대라고 해도 감지덕지할것 같습니다. 요새 10세대까진 바라지도 않고요.
(아. 암드는 써본적이 없어서 익숙한 인텔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픽카드는 그대로 가려고 합니다. 솔직히 요새 컴 맞추는 가격 반이 그래픽카드가 먹고 들어가더라고요.
순차적으로 업글한 뒤 그래픽카드는 나중에 거품이 풀리거나 하면 장만하려고 합니다. 힘내 1060...!
참고로 거의 하는 작업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와 게임입니다. 애프터이펙트도 하게 될수도 있고요.
지금 컴퓨터로도 2~3년전 까지만 해도 왠만한건 돌아간다 생각했었는데..
요새 게임들 최소사양에 샌디할아버지는 못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군요ㅠㅠ...
잡설이 길었고 정리하자면...
1. 10세대 전용이 아닌 요새 사용하기에 무난하고 가성비 좋은 인텔용 보드를 추천해주신다면?
(램은 16~32기가정도 생각중입니다)
2. CPU를 새로 구한다 쳤을때 벌크로 구할수 있는 좋은 선택의 CPU를 추천해주신다면?
(말씀드렸듯 샌디를 써왔기 때문에 현재 메인이 아닌 좀 전 거라도 왠만한거로도 체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케이스를 고를때 보드와 케이스가 맞는지 살펴볼 사항이 있다면? 단순 길이나 둘레 넓이 말고도 다른 사항이 또 있다면?
이상입니다.
미코 선생님들의 어떠한 조언이라도 달게 받아모시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저는 10세대 사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추후 그래픽 업그레이드 계획도 있으신 것 같고요. CPU성능도 10세대 i5부터 꽤 괜찮아서 당장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장기적으로 보시면 그렇습니다. 보드가 싸게 풀리면 더더욱...(심지어 램 32까지 생각하신다면야...)
그리고 고용량 램을 끼우려면 슬롯이 2개인지 4개인지 확인하신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업글할때 그냥 꽂으면 되는거랑 원래 있던거 처분하고 어쩌고 하는 차이때문에 그렇습니다.
케이스는 크기는 당연 보실거고 c타입 포트? 정도... 사실 디자인이나 전면 포트에 뭐 있나 정도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중고에 거부감이 있는게 아니면, 당근에서 중고 본체 싸게 구하시는게 말씀하신 목적에 가장 맞아 보입니다.
말이 업그레이드지 그냥 부품 모아서 조립하겠다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