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제가 쉽뜨억일줄은 몰랐는데;;
- 익명의 미붕이
- 조회 수 322
- 2021.06.19. 21:34
삼주일동안 애니 12개 봤습니다ㅋㅋ 세상에...
일상생활이 사라지는 게 이리 간단한 일인줄 첨 알았습니다ㅋㅋ
느낀점
1. 대체로 용두사미는 기본이고 사두사미도 많다.
2. 잔뜩 기대했다가 배신당하는 걸 반복하니 중간만 해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3. 책이 스토리를 파는 거라면 애니는 캐릭터를 판다.
4. 그럼에도 괜찮은 건 참 재미있다.
5. 익붕이들도 정신없이 본 애니 좀 추천해달라
제가 본 게
Angel Beats(혹평이 많던데 전 아주 좋았읍니다)
카우보이 비밥(이건 잔잔하게 좋았어요 명작느낌)
플라스틱 메모리즈(위 두 개에 비해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다른거들 보고 나니 재평가,,)
플라네타리안 작은 별의 꿈(짧은 길이로도 명작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ㄷㄷ)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여기서부터 똥밟았다고 느꼈습니다.)
샤를로트(장난하나 싶었습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예쁜 거랑 배경설정 말곤 맹탕...)
리틀 버스터즈(쓸데없이 길고 그에 비해 느낌도 별로였습니다.)
정도입니다. 위 네개 중에서 안 보신거 있으면 추천드려요.
추천 감솸돠
딸기마시마로
일상
아즈망가대왕
요츠바랑(만화책)
케이온
라키☆스타
논논비요리
여기까진 일상+학원+(약간의)유머+힐링물 계열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보기 좋은 애니들입니다.
빙과 : 학원+(쬐끔 진지하지만 대부분은 가벼운)추리물+아주 약간의 유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미스테리(인데 다른게 여러모로 유명.. 밴드라던지.. 8이라던지...)
풀메탈패닉 후뭇후 : 가벼운 군인느낌? +약간의 유머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아노하나)
너의 이름은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입니다.
Euphoria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