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답답해서 야밤에 적어봅니다..
- Ginza
- 조회 수 934
- 2021.06.20. 23:28
평생 도박이나 놀음에 손대본적없고 주식근처도 안가봤는데 지주택이란 큰도박에 손을 대버렸슴다.
임장도 다녀왔고 지주도적고 공장부지라 큰문제는없어보였는데 같은 업무대행사에서 진행하는 옆아파트 보니까 불안불안하네요. 사업승인직전인데 자세히못봤지만
카페 눈팅해보니 트러블생긴거같아서 저까지 불안합니다:(
업대도 업대지만 저도 하면서 크게 느낀건 조합원들이 나설땐 나서야 하더라구요 어떤 사업장은 문제가 있는대도 업대 믿고 다들 무관심하고 있다가 날먹해서 돈 날리고.. 어떤 사업장은 희박한 확률이었지만 조합원들이 나서서 업대 견제하고 성공으로 이끌고... 저희 사업장도 문제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조합원들이 관심 갖고 나서서 방안을 모색하더라구요
바빠서 힘들지만 사업현황을 모르면 순식간에 투입자금 날아갑니다 저도 이거 하면서 주택법 건축법 세법 다 찾아가면서 공부했었습니다 ㅠㅠ 선생님도 잘 풀려서 꼭 입주까지 화이팅 하세요
저도 20대라 맡아서 하기보단 의견 게재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른 분들이 의견수렴해서 나서시더라구요 토지확보엔 문제 없으면 대체로 괜찮다는 이야기인데 그래도 주의할것은 마지막 5%가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이때 브릿지 대출해서 진행하는데 브릿지 대출 만기이전 사업시행인가받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공사에서 사시 이전에 PF보증을 안해줘서 브릿지 대출 연체금에 대해 조합원분담금으로 전가시켜버립니다. (저희도 이때 비슷한 문제로 현대건설과 합의하 mou해지하고 타 1군 건설사하고 도급계약했습니다 ㅠ ㅠ) 아실수 있는 이야기 이지만 중요한 부분이라 한번 더 강조해봅니다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