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는 해외에서 관심이 없다?
- Thomasp5675
- 조회 수 783
- 2021.06.21. 12:02
어제 제 댓글에 답부터 달아주시는게 어떨까요 ㅎㅎ
1. 삼성과 애플의 시가총액 및 영업이익, 그리고 제가 처음부터 글의 주제로 삼았던 '플래그십 판매량'은 지난 6년간 꾸준히 격차가 증가추세였는데, 오히려 격차가 좁혀졌다고 주장하시는 근거로 '특정 분기가 아닌 연간 영업이익자료'가 있으신지.
2. '원래 저정도 격차가 났다' 라고 하기에는 11년도부터
14년까지는 꾸준히 애플을 앞서거나 비등하다가 그 이후부터
18-19년도까지 상대적 세일즈가 반토막이 났는데 무엇을 근거로 '원래 삼성은 애플과 그정도 격차가 났다' 라고 주장하시는지. (첨부 자료 참조)
3. 태블릿 판매량의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주장을 하셨으면서 올려주신 자료에는 오히려 격차가 3%p 더 벌어졌는데,
이를 두고 아이패드는 신제품이 나왔으니 그걸 감안하면
'실질적 격차'는 줄어들었다고 주장하셨죠. 그렇게 수치상으로격차가 벌어졌는데 이것저것 감안하셔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신다면 대체 왜 통계를 인용하시는건지.
4. 그리고 저번에 본 댓글이지만 핸드폰 판매량을 논할때
대체 왜 중국과 미국 시장은 빼고 계산해야 공평한건지.
이 네가지 질문에 답해주실수 있나요?? 자꾸 말씀을 돌리시니
이야기가 빙빙 도는것만 같습니다.
1. 시가총액은 금융적인 요소이고, 국가라던지 하는 다양한 요소가 반영됩니다.
브랜드 가치만 놓고 보면 애플이 1위, 삼성이 5위로 시총만큼 격차가 나지는 않아요.
그리고 플래그쉽 판매량은 S5 4500만대, 아이폰 6 2억2000만대 팔던 시절이 더 컸죠.
2. 꾸준히 애플을 앞섰다?
전혀요. S4때 빼면 계속 밀렸습니다.
첨부하신 자료는 스마트폰 마켓쉐어인데 이건 지금도 삼성이 애플보다 높아요.
3. 실질적 격차라는 것은 전년 동기 대비해서 격차가 줄은건 맞기 때문이죠.
격차가 두배 넘게 나던걸 저만큼 줄인게 상승이지 하락인가요?
4. 중국과 미국 시장을 빼고 계산하자 (X)
그 두 시장 빼면 애플이 압도적인 지위는 아니다 (O)
이 의미였습니다.
1. 아이폰중에서도 많이팔린편인 6시리즈와 갤럭시중에서도 안팔린편인 S5를 콕 집어서 근거 자료로 활용하시는건 통계를 호도하려는 의도가 너무 명백해 보입니다.
2.
제가 어제 제시한 자료에서, revenue 자체가 두배 가까이 연간 단위로 벌어져 왔습니다.
share가 비슷한데 revenue가 두배 가까이 벌어졌다면, 그건 제가 본문에서도 언급한 플래그십 경쟁에서의
참패를 지지하는 근거가 아닌가요?
3.
어제 선생님께서 직접 올려주신 자료입니다. 분명히 마켓쉐어에서 전년 동기 대비 격차가 늘었는데
왜 직접 올려주신 20-21년 근황 통계는 빼버리시고 18-19 자료를 추가하셔서 말을 바꾸시는건지 궁금합니다.
방금 3.에 올려주신 자료는 어제 저와의 토론에서 사용하신 근거자료가 아닙니다.
4. 그 두 시장을 빼고 압도적임을 논하는데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요?
현대차와 기아차를 빼버리면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는 아닌건가요?
제네시스 판매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요. 왜 굳이 뺄 이유가 전혀 없는 두 시장을 취사선택해
제외하시고 본인 의견을 피력하는 근거자료로 사용하시냐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1. 그럼 갤럭시 판매량 격차도 S10+N10 = 약 4800만대
iPhone 11 = 약 9500만대로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데요?
2. 네. 원래부터 플래그쉽은 애플 반만큼 팔았어요.
그래서 매출액이 그만큼 차이가 나죠.
3. 30:16보다 37:20의 차이가 더 적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격차가 더 줄어든게 맞죠.
(퍼센트 포인트로 따져도 단 1%p만 차이 나고요)
그리고 2020년 말에 아이패드 판매량 중 80% 가량을 차지하는 일반형과 에어 신형이 나온 것도 한몫 하죠.
4. "프리미엄 폰이 아이폰만 잘 팔린다"라기엔 그 두 시장 빼고 압도적이지 않으니까요.
중국 전기차가 내수 위주의 판매량으로 2019년 세계 전기차 시장 판매량 2위 했는데 BYD가 그러면 BMW, 폭스바겐, 현기 그룹보다 전기차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위에 있나요?
2. 무슨 소리세요 영업이익이 반토막수준으로 벌어졌다니까 왜 다른 소리를 하시는지 답답하네요. 왜 share가 비슷한데 6년동안 revenue는 반토막수준으로 감소한건지 답해주시는게 어렵나요?
3. 제가 수학을 못하는건지 아무리 계산해봐도 %p로
3%p 차이가 나는데요 30:16과 37:20은...
4. 전기차 시장에서 쉐어나 영업이익이 위에있는지 물어본다면 그 자료를 가지고 판단해야겠죠? '위에 있다' 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해 기술력이나 만듦새가 위에 있느냐라는 질문인것처럼 왜곡하시는데 만약 판매량 2위에 영업이익이 더 높다면 당연히 '판매량'의 격차에 대한 수치는 내수시장을 포함한 결과치로 계산해야하는것이 옳습니다.
그니까요 원래부터 절반 수준이었다고요.
https://www.statista.com/chart/8319/samsung-vs-apple/
올려주신 자료만 봐도 애플 유일하게 뛰어넘은 2013년 빼곤 저 위의 플래그쉽 판매량 그래프랑 비슷하게 삼성이 애플 절반 수준인데 뭐가 문제죠?
퍼센트 포인트로 3%p 차이 나는게 맞습니다.
제가 저건 잘못 계산했네요.
다만 비율로는 30:16이 37:20보다 큰게 맞습니다.
16 * 1.875 = 30, 20 * 1.85 = 37이죠.
영업이익과 매출이 아무리 높아도 내수 위주면 글로벌 플레이어랑 동급으로 치긴 어렵죠.
특정 시장에만 의존되었다는 의미니까요.
말씀이 지나치게 공격적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