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과 별개로 짜증나는 문장 구성
- 새봄추
- 조회 수 108
- 2021.08.03. 18:17
친구끼리 오가는 대화에서 문장의 구성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는데
제가 극도로 싫어하는 문장 스타일이
업무같은 공적인 자리에 사용될 (주로 어떤 대상에 대해 설명하는)
문장에 명사, 단어만 그냥 줄줄이 나열해놓은 형태입니다.
(이런식으로 적어놓으면 문장이 간결하고 있어보이긴하는데 이런 효과를 노리는건지..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린)
문장을 읽고나면 이 단어가 어떤 대상을 수식하는 단어인지
다분히 다중적이거나 모호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문장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꿀밤 멕이고 싶네요
문해력과 작문 능력을 같이 키우는게 필요할것 같습니다.
댓글
국한문 혼용을 하면 문해력도 상승하지 않을까요? 문해력도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