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잇섭이 경솔했나요?
- 슈피리어
- 조회 수 1771
- 2021.08.15. 00:11
자꾸 경솔함에 포인트를 맞추시는데, 잇섭 입장에서
제품에 대해 충분히 타당한 지적을 했고, IT 유튜버로서
그 정도 지적은 당연히 해야하는것이라고 여겼음에도
삼성한테 반려당한 상황이라면요?
그런 경우에는 '아 이거 컨펌받을 수준으로 영상을 찍으면
그거 리뷰 아니고 광고에 불과하다'라고 느꼈다면요?
자꾸 말이 헛도는데 제가 지적하고 싶은 포인트는 이겁니다.
1. 다른 중소 유튜버들은 삼성과 타협을 하고 광고를 찍었냐?
2. 만약 그랬다면, 그것에 대해 '객관적이지 못하다'라고
발언하는것이 잘못되었나?
일단 많은 분들께서 1번의 경우 '잇섭같은 대형 유튜버가 아니라면 가뜩이나 돈 안되는 테크유튜버가 협찬받고 영상찍는건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라고 말씀 해주셨기때문에,
또한 협찬을 받았으면 어느정도는 광고주 입맛을 맞추는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지적해 주셨기에 사실이라고 전제하겠습니다.
그럼 2번의 경우, 잇섭은 본인이 타협 없이 나갈 수 있는
대형 유튜버로서, '삼성의 기준이 지나치게 까다롭고
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이상 도저히 객관적인 영상을
만들 수 없었다.' 라는 발언을 하면 안되는건가요??
분명히 중소 유튜버들은 돈 안받고 협찬 안받고 영상찍는게
불가능한게 현실이라고 여러번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럼 그들의 영상에 객관성이 결여되어있다는 점도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되는 '현실'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제약에 구속받지 않는 대형 유튜버가
'내돈내산 아니고서야 객관적인 영상 못만든다' 라고 발언한
것이, 설령 '나 빼고 지금 영상 올린 사람들은 전부 삼성
가이드라인 지키고 협찬받아서 객관적이지 못한 영상 올린
사람들이다' 라는 논리까지 확장된다고 하더라도
이 말에 틀린 부분이 있습니까?
너무 이중적이지 않냐는거죠.
'중소 유튜버들은 어쩔수 없이 타협할 수 밖에 없다'
'협찬을 받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광고주 입맛을 맞춰야 한다'
라는 주장을 하시려면 필연적으로 그 리뷰에 객관성이 결여됨을 인정하셔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잇섭이 앞으로도 협찬 받고 어느정도 광고주 입맛 맞추고
그러면서 본인의 영상이 100% 객관적임을 주장한다면
그건 자가당착이며 현재의 발언이 미래의 잇섭을 옥죄는
'경솔한' 발언으로 작용하겠죠.
다만 현 시점에서 잇섭이 본인 기준에서 '이 정도 가이드라인을
맞추는건 소비자에 대한 기만이다' 라고 생각했다면
그 생각을 드러내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냐는 겁니다.
회원님께서 상황을 굉장히 과장하여 비약적인 비유를 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한건데 또 말꼬리를 잡으시네요.
피해라는건 어떤 상황에서도 줘선 안되는 금기가 아니에요.
만약 정당한 이유로 적법하게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그게 지탄의 대상이 되나요?
그렇게 따지면 경쟁이란게 존재하면 안되겠죠.
그리고 같은 집단에 피해를 줬다면 그건 그 피해가 정당했든
아니든 그 집단의 구성원들로부터 눈총을 받겠지만 (ex.내부고발) 제 3자 입장에서 보자면 응원의 대상이 될수도 있고
'응당 해야만 했던 일'로 보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아니 저기요 '정당한 이유로 적법하게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그게 지탄의 대상이 되나요?' 라고 말하셨죠
그러면 저도 말할꼐요 님이 과장된 비약적인 비유를 그대로 말할꼐요
상대가 갑이라고 해서 갑질해도 되나요? 안되죠? 그럼그걸 가지고 갑질했다 넌 잘못됐다 라고 말하는게 정당한 이유가 안되나요? 되죠? 적법하죠? 신념에 따라 행동했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죠? 그러면 지탄의 대상이 안되겠죠?
뭐가 문제죠? 제가 말한 비유는 님이 말한 행동하고 찰떡인데
첫 답글에서.
'잇섭은 타 유튜버나 삼성과 같은 공동체에 소속된것도 아니고,
수직관계인것도 아니기 때문에 거래처 갑질 비유와는 맞지 않다.'
두번째 답글에서.
'피해를 입혔다고 하더라도 그 피해를 입힌 사유가 정당하고
적법했으면 지탄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단, 내부고발같은
집단 내부의 경우 지탄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이 마저도
제3자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비난이다.'
즉, 잇섭은 집단 내부의 인물이 아니며, 따라서 집단 내부에서
문제를 일으켜 집단 내부에 한정해 지탄의 대상이 되는
'거래처 갑질 폭로'나 '내부 고발'같은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
이해가 이래도 안되시나요?
'피해라는건 어떤 상황에서도 줘선 안되는 금기가 아니에요.
만약 정당한 이유로 적법하게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그게 지탄의 대상이 되나요?
그렇게 따지면 경쟁이란게 존재하면 안되겠죠.
그리고 같은 집단에 피해를 줬다면 그건 그 피해가 정당했든
아니든 그 집단의 구성원들로부터 눈총을 받겠지만 (ex.내부고발) 제 3자 입장에서 보자면 응원의 대상이 될수도 있고
'응당 해야만 했던 일'로 보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아 예 님 글 자체를 긁어왔습니다 저 댓글자체가 제 갑질에 대한 비유를 반박하기 위한 것이었죠? 즉, 피해를 주는게 무조건 잘못이 아니다라는게 첫번째 문단이고 뒤이어서 내부에게 피해를 줬더라도 응당해야할 수 있고 응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죠?
어떻게 봐도 잇섭이랑 내부고발이랑 비슷하게 해석하셔서 말했는데요? 이게 아니면 님이 글을 잘못 쓰신겁니다
님글 어디봐도 내부고발 같은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라는 말을 유추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내부고발은 님이 드신 비유구요
진짜 말 좀 가려서 하세요.
잇섭이 지금 피해준 타 유튜버나 삼성하고 같은 집단에
소속된 공동체이자 수직관계입니까?
말도 안되는 비유 갖다붙이면서 비꼬시는 수준 보니까
더 이상의 언쟁은 불필요하겠네요.
꼭 이런 상황에 '사회생활' 운운하면서 남들을 무슨
사회 부적응자로 만들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회원님이 잇섭 거래처 직원이나 상사신가요?
제 3자 입장에서 응원한다는걸 왜 굳이 본인을
잇섭 직장상에까지나 대입해가면서 불편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첫 답글 안보이시나요? 잇섭은 집단 내부 사람도 아니고
님도 아니기때문에 그 거래처 갑질같은 쓸데없는 비유 좀 하지 말라고 저렇게 장문을 써가며 호소중인데
정리하겠습니다.
님은 거래처 갑질 폭로로 비유를 하시면서
'욕먹어 마땅하다'라고 주장하셨는데
1. 일단 잇섭은 집단 내부의 인물이 아니다.
라고 첫번째 답글에 선명하게 쓰여있으며
2. 집단 내부에서 욕먹는것도 그게 마땅한 일이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같은 집단이기 때문에 욕하는것이고,
제 3자가 봤을때 마땅하다 옹호할 사안도 아니다.
라고 두번째 답글에서 보충했습니다.
따라서 잇섭의 경우 일단 1번에서 해당되지 않고,
거래처 폭로가 욕을 먹는것도 2번에 의해 정당화되지 않기때문에, 이 비유는 잇섭 상황에 적용될 수 없다.
여기에 반박을 해주세요.
이 답글에 반박을 안하시면 저도 그냥 자러 가보겠습니다.
'아 진짜 답답하네요. 잇섭 사태는 내부고발과 전혀 다르다고 아까부터 주장하고있는데 ' 아까 달았던 글이네요
어떻게 한글에도 이렇게 다른 말을 계속 하시는지...이제는 비슷하시다구요? 그래놓고 글을 못읽는다?
님이 글을 못쓰는거예요 글을 못써도 너무 못쓰는거예요 님은 비슷한 비유해놓고 그걸 반박하니깐 지엽적인 거 다른거 나열해놓고 이제는 다르다고 말하고... 님같이 글쓰면 안됩니다
그리고 님글에서 나왔잖아요 제3자에서 전혀 지탄의 대상이 될 필요가 없다 내부고발은...그죠? 그럼 제가 비유한 갑질사이다는 제3자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나요? 안되나요? 다른 말 말고 이것만 대답해주세요
제가 위에 글 쓴거 안읽으시나요??
1. 일단 잇섭은 내부자가 아니다.
여기서 끝날 얘기를 갖다가 굳이 님 그 거래처 어쩌고
궤변같은 비유에 맞춰주기 위해 잇섭을 내부자로 가정해 보면,
2. 그렇다고 해도 내부자가 아닌제 3자가 보기엔
지탄받을 일이 아니다.
따라서 어떤 관점을 적용해도 저 비유는 틀린 비유이다.
진짜 문해력이 너무 떨어지시는것같아 심신이 지쳐요.
정리하겠습니다로 시작하는 댓글에 분명히 제가
1. 잇섭은 일단 내부자가 아니라고 첫 답글부터 언급했다.
2. 내부자더라도 님 비유는 여기에 적용할수 없다
몇번씩 써놨는데 진짜 미치겠네요 정말ㅋㅋㅋㅋ
님이 글에서 써주셨네요. 제가 분명히 전혀 다르다고 말 했음에도 불구하고 님이 못알아먹고서 제가 내부고발하고 비슷하다고 얘기했다고 헛소리했죠?
그래서 제가 거기 답글로
님이 이해하신대로라면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비슷한 점이 있긴 하다.
잇섭을 내부자로 가정하고 설명했을때 반박이 되는 부분이다. 라고 십 수번에 걸쳐서 설명했죠??
님이 먼저 전혀 다르다고 써놓은 사람한테
'님이 비슷하다면서요'
'맥락상 비슷하단 뜻이잖아요'
라고 시비걸어놓고
'이러이러한 관점에선 비슷하기때문에 적어놓은거고,
심지어 그 이전에 1번 항목에서 '잇섭은 절대 내부자가 아니다'
라고 십 수번을 반복했죠?? 진짜 숨이 턱턱 막히네요.
잇섭이 내부자가 아니라서 전혀 다르다고 몇번을 말했는데
'님 말대로라면 이건 비슷한거 아님?' 이런식으로 댓글을
다시고, '내부자가 맞다고 전제하면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내부고발과 비슷하긴 하지만 이 또한 제3자 입장에서는
지탄의 대상이 아니다' 라고 말 했잖아요.
지금 이런 문장력으로 논지를 논하시는건가요??
'전 님이 외부랑 내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님은 계속 외부다 내부다 말했다.'
이게 어느나라 문장구조인가요??
'제가 외부랑 내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님이
누누히 말했는데 '제가 계속 외부다 내부다 말했다'
라는 건가요??
제가 외부랑 내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왜 그걸 님이 누누히 말해요?? 근데 또 저는 외부랑
내부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외부다 내부다
말했다(?) 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혹시 '전 님한테 "외부인지 내부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다" 라고 누누히 말했는데 님은
"외부다 내부다" 계속 얘기했다'는 뜻인걸까요..?
제가 옳게 해석한게 맞다면 누가 이 내용을 회원님이
쓰신것처럼 작문합니까?
이게 한국어가 맞긴 합니까 진짜??
그게 밝혀지면 그때 가서야 그 치킨집의 주장이
경솔한 발언이고 경쟁상대에 대한 네거티브로
재평가받겠죠ㅋㅋㅋ 근데 지금 결론 난게 없는데
왜 대놓고 사람을 근거도 없이 경솔하게 다른 유튜버
저격한 모지리로 몰아가냐고요.
그리고 TV 커머셜과 협찬받은 테크유튜버 리뷰를 정말로
같은 선상의 '광고'라고 여기는 소비자가 얼마나 될까요??
테크유튜버가 아무리 협찬을 받았다지만 단점을 숨기고
장점을 과장했다면 그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배신감이 느껴지는 일이 될 것입니다.
자꾸 제조사의 '광고'와 '협찬 리뷰'를 동일시 하는 발언을
하시는데 만약 그게 똑같은 기능을 하는 매체라면 뭣하러
비연예인 유튜버한테 돈쥐어주고 리뷰 맡기나요?
분명히 그 유튜버가 가지는 신뢰성과 객관성에
기대서 광고효과를 노리는 행위인데, 이게 광고라는 이유만으로 이 명백한 성질을 부정하신다면 너무 눈가리고 아웅이죠.
그러면 도대체 누가 '양심의 문제'에 손을 대고 있는 부류인거죠?
'구독자들은 리뷰가 어느정도 객관적이고 솔직할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 일정 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영상은
찍을 수가 없다' 라고 주장하는 유튜버 A?
'이걸 객관적일거라고 기대하는 소비자가 어리석은거고,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광고이기때문에 객관성이 결여되든 말든 책임 없다' 라고 주장하는 미코인 B?
진심으로 A는 경솔하고 남한테 피해끼치는 영악한 인간이라고
여기시면서 B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어리석지 않은'
깨어있는 인간이라고 여기시는건가요?
'제품을 빨리 대여받고 경우에 따라 제작비까지 받았는데 완전히 솔직하게 얘기한다? 쉬운 일이 아니죠.
협찬을 아예 안 받으면 모를까 받고 할 말 다 한다는 건, 진짜진짜 어려운 일이에요. (중략)
근데 확실히 말씀드릴게 있는데 "완전히 불가능하진 않아요."
진짜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많은 기회를 포기해야 되긴 하지만 협찬 영상임에도, 대놓고 아쉽다고 말할 수 있어요'
잇섭 기준에서 '삼성의 기준이 지나치게 까다롭고 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이상 도저히 객관적인 영상을 만들 수 없었다.' 라는 말은 사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버들 사이에서 기기를 리뷰하는 기준이 다 같지는 않겠죠?
(애초부터 다 같으면 한명만 보지 왜 여러명 봅니까)
그러면 어떤 분 기준으로는 이 가이드라인과 타협이 힘들 수도 있고, 어떤 분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협찬료만 받고, 어떤 분은 협찬받더라도 정직하게 리뷰할려고 노력하겠죠
그런데 본인 기준으로 타 크리에이터들을 모두 전자로 정의할 수 있다는 의견과, 그러한 뉘앙스의 영향력 있는 발언이 바른 행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협찬으로 광고를 받은건데 당연히 가이드 라인을 지켜야죠. 그게 불만이면 나중에 따로 리뷰 영상을 올리면 되는 거구요.
당연히 삼성으로부터 지원을 받기에 가이드라인을 지켜야 하고 객관적이기는 힘든데 이걸 문제인것 처럼 워딩을 해서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즉, 이번 문제는 잇섭이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필요 이상의 과격한 워딩을 선택한 것이 문제라 봅니다.
생각을 드러내는건 자유지만, 그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죠. 더구나 최근 본인의 이미지가 어떤지 잘 아는 사람일텐대
저는 아직 잇섭이 경솔하게 오버를 한 것인지, 삼성의 요구조건이 선을 넘어선 것인지 알 수 없는데 잇섭이 잘못했다로 여론을 몰고 가려는 움직임이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보이거든요. 잇섭 같은 대형 유튜버가 광고주들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앞으로 영향력이 적은 리뷰어들도 광고주가 던져주는 원고를 읽는 수준이 아닌 조금은 더 개성있고, 소신있는 리뷰를 만들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런 행동을 자신만 돋보이고 남을 깎아내리는 행동이며, 유튜버 광고 시장을 축소시키는 행동이라고 말하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게, 이런 의견은 광고주 입장에서 나오는 것이라 보거든요. 오히려 같은 유튜버라면 잇섭이 나서줘서 고맙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돈받았으면 광고인데요...? 뭐 어쨌든 거기에 자신의 소신을 넣을 수 있죠 근데 그게 안맞아서 파토났으면 그냥 말을 하지 않았으면 되는겁니다 결국 다른 유튜버들에게 까지 불똥이 튄거죠
광고료를 받았으면 광고를 해야죠 먹튀할 생각을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