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샘플로 비교하는 아이폰 13프로맥스 카메라 비교
- 선라이즈
- 조회 수 2466
- 2021.10.05. 01:21
13 프맥과 12 프맥의 비교가 주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점토같은 느낌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도 크게 다르지 않은 편입니다.
고무줄 질감은 12 promax가 나아 보이네요.
노선의 샤픈이 심합니다.
색연필 주변 링잉이 전작대비 심해졌습니다.
점점 많은 것에 개입하는 것일까요.
주간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보입니다.
다만 텍스트 렌더링이 더욱 부자연스러워졌습니다.
저조도 상태.
13프맥 화밸이 기존 아이폰과 다릅니다.
커진 센서에 비해 굉장히 비슷한 결과물이 의외입니다.
이제는 이걸 사진이라 봐야할지..
본격적으로 사진을 주무릅니다.
링잉과 샤픈은 부차적으로 따라옵니다.
VCX포럼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센서 판형 차이는 역시..
의외로 12보다 낫습니다.
판형이 커져서 주변부가 소프트해질텐데 전작과 비슷한 경험보단 자연스러운 특성을 따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도 렌즈깎는 장인이죠.
판형이 더 커졌는데 어째 더 좋아집니다?
외각부를 생각할 때 중앙부는 오히려 좋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아티펙트가 보이네요.
13은 딥퓨전이 작동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차이가 심하니 주광 실력만 믿고 찍다간 야간엔 고무질감이..
그래도 최신형이라 그런지 전작보다 낫습니다.
확실히 소프트합니다.
전반적인 요약이 되겠습니다.
센서가 커지니 주변부 피사체가 기울고 소프트해지며, 색감 튜닝도 새롭게 했습니다.
요약
-딥퓨전 작동 유무에 따라 사진의 NR특성이 급격하게 변합니다.
-전반적으로 딥퓨전하면 생각나는 후처리가 강화되었습니다. 검은 기둥같은 단순한 피사체는 밀어버립니다.
-(갤럭시와 다른 의미로)노이즈 리덕션과 샤픈의 향연..!
-하지만 자갈과 풀밭같이 디테일을 요하는 부분을 전작과 달리 별도로 처리하여 디테일을 죽이지 않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실 사진을 봐도 그렇고 둘 간 괴리가 부자연스럽던데 애플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듯 합니다.
-화이트 밸런스는 프맥 기준 몇몇 사진에서 삼성처럼 차갑게 나옵니다.
뭐가 되었든 12보다 잘 나오면 됐죠.
특히 주간은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_끝
다른 샘플과 리뷰 보면서 느낀거지만 센서는 커졌지만 결과물은 실망이 더 크네요.
커진 센서를 이미지 품질보다는 촬영속도 개선에 신경써서 사용성을 좋게 만든게 역시 애플답다고 해야 하나요.
12프로->13프로에서 느껴지는 변화는 센서보단 스마트HDR과 이미지 프로세싱의 변화라고 느껴지고 과한 후처리는 여전하더라고요.
햇빛 쨍쨍한 야외에서 초광각 사진 수채화로 떡지는 거 보고 진짜 놀랬습니다. 볼 수록 이게 사진인지 그림인지...
잘 나올 땐 진짜 잘 나오는데, 아닐 땐 진짜 이상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clarity랑 highlight가 엄청 보정된거 같네요. 오히려 12프맥이 자연스러워 보이네요. 상대적으로 업그레이드지만 체감은 옆그레이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