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좋아서 어디꺼 쓰는사람인거랑 동시에 호구같은 소비자인게 무슨 문젠가 싶어요
- 갤럭시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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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19:45
그냥 폰이랑 8~9인치 태블릿 따로 사면 싼데 굳이 첫 폴드 239 정가주고 샀습니다
그냥 좋아서 남들보다 돈 더주고 톰브라운폴드2 사서 본체 되팔이안하고 제가 씁니다. 용량 절반 커팅당한덕에 심심하면 내장메모리 꽉 차서 매번 영상이나 데이터 다른데로 백업하고 삽니다
그냥 FHD로 사면 140~160(lte) 땡치는 드플2 굳이 4K LTE쓴다고 290짜리 샀습니다. 3년 파손보증에 40 추가로 태웠고 심지어 지금은 유심빼놓고 씁니다. 그돈 태우고 성능은 M1 발끝도 못따라갑니다.
폴드2 멀쩡하게 있는데 사이즈 용도 겹치는 패드미니6 좋다고 샀습니다. 겨우 셀룰러 옵션 단다고 19만 추가로 태웠고 기타용량에러때문에 고통받으는 와중에 난 왜 19만원 추가로 더 태워서 192기가 더 안넣었나 하고 후회중입니다. 아 당연히 고장시 소비자탓 전문인 기업인거 알아서 내가 호구되지 하고 추가로 케어플도 8.9 태웠습니다.
비꼬는거아니고 ㄹㅇ 스스로 생각해봐도 참 멍청한 소비자입니다. 그런소리 나올만한것도 이해되고 그런소리 들어도 이해됩니다. 근데 또 남들이 그걸로 뭐라하면 기분나쁠게 뭐가있나 싶어요 나만 좋으면 된거지
그냥 솔직한 심정을 적긴했는데 혹시나 분쟁유발 삘 나면 말해주세요 지우게
아무튼 패드미니 산업폐기물입니다 64기가를 샀더니 사용 1주된게 기타용량 35기가까지 증가해서 곤욕치뤘네요
안드로이드도 휴지통 비우면 용량 바로 확보되는데 얘는 뭐 이걸 또 재부팅해야되고 그러네요 무슨 os를 이렇게 아마추어같이 만드는지 참... 안그래도 동시작업되는거 별로 없는데다 파일 입출력도 느리고 도중에 에러뿜뿜 자주해서 정신나갈거같은데 저런 버그터지니까 진짜 황당하네요
아이패드를 샀더니 오히려 탭S8 엑시모델에 기대감갖게 만드는게 유머. 물론 이것도 11인치가 최소일테니 안살거같지만요
사실 의미 없는 논쟁이죠.
태블릿만 보더라도 구매해서 서랍에 쳐박아뒀다가 중고로 내다 파는 사람들 엄청 많은데,
(물론 내다팔면 다시 생각나는게 함정이지만)
자기 좋으면 그만이고 합리적인 소비 아닐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