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J-유튜버의 발뮤다폰 리뷰 번역
- 회기동길냥이
- 조회 수 3311
- 2021.12.11. 20:44
*맛폰 전문 유튜버는 아니라 미붕쿤들보다 지식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1. 디자인에 신경쓰는 것 치곤 패키지가 허접함.
2. 디자인 더럽게 촌스러움. 어디가 디자인 상으로 뛰어난 건지 전혀 모르겠음.
3. 액정쪽은 5년전 디자인 수준. 테두리에 단차가 있어서 싸보이고 촌스러움.
4. 작은 건 확실히 작긴 하지만 후면이 아치형이라 자꾸 손에서 튕겨나감
5. 홈페이지 개발 스토리를 보면 작은 핸드폰 없어서 만들었다지만 아이폰 미니도 있잖아?
6. 아이폰 미니 86,800엔 / 발뮤다폰 104,800엔
너무나도 비쌈. 아이폰 SE 2대 가격.
7. 아치형 후면 때문에 두께도 어마어마함.
8. 어쩐지 닮았다 했더니 개발 스토리를 보니까 스티브 잡스를 찬양중임. 전체적으로 아이폰 3g를 갖다 베꼈음.
9. 보상 서비스 이름도 발뮤다 폰 케어인게 애플 케어 베꼈음. 심지어 발뮤다 케어가 더 비쌈.
10. 안드로이드 11 탑재라 소프트웨어적으론 평범하지만 속은 막장임.
탭도 한타이밍 느리게 인식하고 스크롤도 손가락보다 약간 느리게 움직이며 뒤로가기 제스쳐도 좀처럼 이동이 안됨.
11. 홈 화면도 신경썼다기엔 솔직히 평범함. 순정 안드로이드를 약간 커스터마이징 했을 뿐. 갤럭시가 이거보다 100배는 더 신경쓴거 같음.
12. 가격이 비싸진 이유중 하나는 독자 개발한 기본 어플 (계산기, 시계 등) 개발비에 돈을 너무 써서라는 뉴스가 있었으나
막상 기본 어플들은 나사 하나 빠져있거나 순정 어플이 나아보임.
13. 오사이후 케타이 기능은 있지만 카드가 잘 읽히지도 않고 에러도 많음. 이딴 폰 처음 봄.
14. 무선충전도 기능은 있지만 위치를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기능하지 않음. 두꺼워서로 추정.
스탠드형은 후면이 아치형이라 세워지지도 않음.
15. 지문인식도 달려는 있지만 반응속도가 처참함. 중국제 저가 브랜드랑 삐까뜸.
위치도 최악이라 가운데가 아니라 왼쪽인 탓에 오른쪽에 있는 카메라 구멍에 자꾸 손가락을 넣게됨.
16. 성능, 가격, 디자인, 사용성 전부 끝장났음.
17. 아치형 후면 때문에 바닥에 놓고 쓰면 빙글빙글 돌아감. 바닥에 놓고 쓰는건 생각도 안 한듯 함.
18. 노크온도 탑재하지 않은데다 전원 버튼이 뒤에 있어서 사용할때 무조건 들어올려야만 해서 매우 귀찮음.
19. 동작 속도는 반값인 아이폰 SE 2020보다 훨씬 느린데다 가끔 아예 먹통이 됨.
20. 화면 비율은 좋아서 유튜브 볼때 화면에 꽉 참.
하지만 베젤이 이렇게 넓으면서 펀치홀 전면 카메라인게 맘에 안듦.
21. 스피커는 후면에만 존재하며 모노임.
22. 스냅 765를 써서 888에 비하면 처리속도는 떨어짐.
폰이 작아서 이걸로 게임 할 사람이 적을테니 765로 충분은 하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건 좀..
23. 발열도 스냅 700대는 낮은 걸로 알고 있는데 쓸데없이 뜨거움.
최고 42.4도까지 측정됨.
24. 배터리도 5년전에나 들고 올만한 2500mA
25. 솔직히 생각보다 더 못쓸 물건임. 3만엔이면 그래도 용서할만 하지만 10만엔이란 가격을 생각하면 절대 사면 안 됨.
중국제 묻지마 폰을 사는게 100배는 낫고 작은걸 원하면 아이폰 13 미니를 사는게 나음.
아이폰이 성능은 2배는 높으면서 가격은 2만엔 쌈.
26. 꽤 화제는 되었으므로 메이커 지명도 상승으로 이어지긴 했을 것임.
27. 이거 나오고 1달만에 발뮤다 주식 24% 떨어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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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저..
대단하다 발뮤다!
바르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