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자급제 에 관한 글/질문입니다
- 이토마유키
- 조회 수 407
- 2022.01.09. 22:57
통신사에게 제조사의 자급제 기기란 어떤 존재인가요?
눈엣가시? 손톱의때? 제조사따위가 감히?
자급제 단말의 비중이 높아지는것이 통신사에게는 부담,타격이 있나요?
제조사가 자급제폰을 출시 한/하는 이유는...?
해외에 비해 국내는 자급제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왜인가요?
정말 일반사용자들에게는 자급제 기기가 더 좋은것인지..?
저는 그저 x같은 통신사 선탑재앱이 없는것 그것만으로도 정말 좋았는데
자세한 어른의 사정을 알고싶어서요...
댓글
6
1등 독고노인
2등 독고노인
글쓴이
이토마유키
독고노인 님께
독고노인
이토마유키 님께
3등 후추
Love헌터
2022.01.09. 23:14
2022.01.09. 23:21
2022.01.09. 23:32
2022.01.09. 23:40
2. 통신사향 재고는 통신사가 감수합니다. 통신사가 발주한거고 통신사 물건이라서...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반면 3번은 확실하진 않아요. 다만 삼성이 자급제에 적극적이었다면 듀얼심모델인 DUOS부터 해서 여러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을건데 당장 국내 출시한 자급제모델들은 그런 인상이 없죠. 오히려 정부가 출시하라니까 그 흐름 자체는 따라가고, 나름 분전하겠다고 마케팅도 하는것같지만 그게 딱히 잘 된다는 느낌도 아니죠.. (심지어 펌웨어마저 통신사향이랑 같이가죠. 따로 안가고...)
자급제 비율이 아마 총량의 20%가 안될겁니다 ㅎ;;;;;;;
2022.01.10. 07:38
2022.01.10. 07:57
1. 통신사에게 제조사 자급제 기기는 좋게 보일수는 없는 포지션입니다. 통신사 종속성을 떨어뜨리는데 좋게보일리는 만무하죠. 포지션은 눈엣가시인데 다행히 영향력은 손톱의때급이겠네요.
2. 제조사는 자급제 출시가 돈이 되진 않습니다. 결국 새로운 유통망을 파고 판매해야하는데 생각보다 자급제 판매율이 잘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에 반해, 통신사향 기기들은 통신사가 주문하고 돈을 주는 물량이니까 돈이 되죠.
3. 법적인 이유로 하는게 크지 삼전도 자급제로 뭔가 실익을 취해보겠다는 포지션을 보이는 것 같진 않습니다. 당장 국내는 통신사 보조금이 잘 실립니다. 그리고 대리점 판매점이 그냥 넘쳐흐를정도로 이동통신사의 유통망도 많죠. 동네만 봐도 수십개의 대리점과 판매점이 보입니다. 당장 국내는 외국처럼 DUOS 모델 전혀 안나오잖아요 :(
4. 자급제가 좋고 할거 있나요. 그냥 자신 여건에 맞게 쓰는거고 그게 통신사면 통신사 쓰고, 자급제면 자급제 쓰는 겁니다. 자급제라서 오는 실질적이득이 크지 않아요. 당장 samkey 로 자급제 펌웨어로 가는 사람처럼, 통신사 펌웨어로 가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