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ATX 방식은 쿨링효율이 너무 안좋은거 같아요
- Air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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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15:06
공기흐름 왔다리 갔다리 해서 효율 안좋고
제품 종류에 따라 그래픽카드 열이 CPU로 가거나 혹은 반대가 되기도 하고
케이스 쿨러 글카 메인보드 호환 다 따져야 하고
그마저도 호환은 가능해도 형상이나 공기흐름 간섭있으면 제대로 된 쿨링성능 안나오고
맥프로 방식으로 다 통일하시죠
비용이나 효율, 호환성을 생각해서라도 냉각 효율 자체는 ATX 가 가장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 기준을 맥프로에 잡아버리면 방법이 없죠.
일반 데스크탑은 호환성을 염두해두고 만든 것(호환성, 비용, 쿨링 효율 등을 다 따져서 조립을 해야하는)이고, 맥프로가 사용자가 직접 조립해서 쓰는 제품이 아니라 애플이 틀을 설계해놓고 만든 완제품이니까요.
요즘 데스크톱 ATX 구성을 하실 때에 일반적으로 쿨러를 없이 다는것도 아니고요.. 왠만한 발열은 지금 당장 새로운 규격 없이도 쿨러만 잘 선택해도 해소됩니다. 흡배기 방향은 구성을 잘못하지 않는 이상 엄한 발열 문제가 날 일도 없습니다. (케이스에 따라서도 효율 케바케)
올려주신 사진의 맥프로처럼 팬 하나로 흡/배기를 전부 쿨링하는 방식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Air Penetrator 수직 쿨링 방식을 채용했던 실버스톤 포트리스(대표적으로 영희)도 시대를 풍미하다가 현재는 신제품이 없는걸 보면
현재 통상적으로 팔리고 있는 타워형 케이스 쿨링 디자인의 편리함,익숙함,효율성 삼박자를 따라갈 수 없으니 안나온다고 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제가 지금 쓰는 NZXT H500도 사방이 거의 막혀있어서 쿨링 안좋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실제로 써보니 아틱 F14/F12로 쿨링 잘만 됩니다.
결국 현재 케이스에 들어가는 쿨링 효율을 중요시한다면 케이스의 모양을 보는게 아니라 어떤 팬을 선택하고 설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것도 불변의 아틱 팬이면 가격과 효율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긴 하지만요.
효율 좋기만 한데요
공기가 왔다리 갔다리 한다면 그것은 조립을 잘못한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