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친구가 보험팔이가 되서 연락오네요
- 익명의 미붕이66691517
- 조회 수 807
- 2022.02.24. 06:01
1. 연락처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연락이 왔어요.
2. 천천히 근황을 묻더니 요즘도 코인하냐고 물었어요.
3. 자기는 재무설계 쪽 일한다고 너꺼도 해줄수 있다고 얘기해줘서 반쯤 속는셈치고 알겠다고 했어요.
4. 만나서 그 친구가 먹을거 및 마실거를 사주고 얘기를 나눴어요.
5. 구체적으로 이제 권유를 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그래도 아는사람이라 쉽게 거절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6. 이 사람이 필요(목적)에 의해 연락을 한거같아 딱 필요할때만 연락하고 그외엔 잘 안할것 같아 해주기가 싫은데 티를 잘 내지 못합니다.
내가 직장을 바로 다닐지도 모르는 상황에 학생신분에
월 15씩 장기적으로 납부한다?
그냥 차라리 적금을 여러곳에 해서 관리하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경제관념이 부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영업을 뛰는거고 하는건데 기분이 참 묘하네요.
이거만 딱 해주고 연락을 아예 안할것 같은데..
선생님은 요런 상황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남 부탁 잘 거절을 못해 답답하네요 🥲
정말 필요한 보험이 있다거나 할때 혹은 새로운 보험이 나왔을때 정보를 얻거나 편하게 원하는데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보험사가 기존 보험보다 어떠어떠한 조건이 좋은 보험들은 몇 개월 특판으로 팔고 수정하는 경우 혹은 자동차 보험 가입시 운전자보험 특약 등 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저도 보험을 깊게 공부한건 아니라 모든걸 아는건 아니지만 나한테 cs나 저축이나 1만원짜리 실손 10만원에 팔아먹으려 드는 미친놈만 아니라면 적절한 밀당을 통한 관계유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재무설계 이야기만 보면 이 영상이 생각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mbBEJcT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