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청년이 레딧에 남긴 마지막 글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489
- 2022.02.24. 20:08
Probably my last post, from Ukraine
Well, I guess this is it then. Sirens are wailing all over Lviv. I couldn't run away from my problems no matter how hard I tried. All those years of suffering and depression - lived through them only to get the worst hand dealt ever.
And yet - I don't want to escape. Fuck that. I was a coward my whole life - but now it gets personal. For today, I'm wasting myself with my friend with as much alcohol as possible. To forget what's happening for at least one more day. Then, like I said in my previous post on this subreddit, I'm joining the army.
If I ever return back to Reddit - it's either as a hero or as a spineless coward. Goodbye, everyone.
아마 우크라이나에서 온 마지막 게시물일 거야
그럼, 이제 끝인 것 같네. 리비우 전역에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내 문제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어. 그 모든 세월의 고통과 우울은 그 세월을 견뎌냈지만,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 난 탈출하고 싶지 않아. 집어치워. 나는 평생 겁쟁이였지만 이제는 개인적인 일이 되어버린다. 오늘은 최대한 술을 많이 마시느라 친구와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적어도 하루만이라도 더 있었던 일을 잊기 위해서요. 그리고, 이 서브레딧에 내가 전에 올렸던 것처럼, 나는 군대에 갈 거야.
만약 내가 레딧으로 돌아온다면 그것은 영웅으로서 혹은 분별없는 겁쟁이로써의 것이다. 모두 잘 있어요.
번역은 파파고로 했습니다.
남 얘기가 아닐 거라 생각하니 읽는데 참 슬프네요.
이 친구 몸 성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