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요즘 삼성 행보 중 마음에 안드는점
- HQteam
- 조회 수 698
- 2022.02.26. 15:27
1. 보호필름
뭐 원가절감으로 보호필름 빼버리는건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보호필름 특허낸 협력사와의 특허소송으로 인하여 돈 더 주는 것도 싫을테고,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필름 뺌으로써 돈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고 싶었겠죠
근데 왜 서비스센터에서 부착해주는 서비스는 왜 없엔걸까요?
일반모델이나 플러스 모델은 몰라도 울트라 모델은 엣지라서 개인이 붙이기엔 어려운 점이 많은데
그걸 돈주고 붙이려고 해도 서비스센터에선 더이상 안붙여줍니다
지방소도시에선 부착점도 찾기가 힘들어서 스스로 붙이다가 먼지가 들어가서 필름 몇장 버린 지인 모습 보면 참...
2. GOS
강제 탑재, 끄는 옵션 없음 : 이거 기본앱 광고에서 본거같은데?
뭐 안빼는 이유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것까지 소비자가 이해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플래그쉽 사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원활한 게임 환경을 경험하는 것인데 겉표기 사양이랑 실제 돌렸을 때의 사양이 다르다? 이걸 고치지도 못한다?
벤치마크 치팅이랑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기본앱 광고를 넣는 것이라던가 충전기를 빼는 것이라던가 이런 모습들을 보면
이익창출 극대화라는 목표를 잡고 방향을 설계하는거 같은데
이해는 합니다 기업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이렇게 소비자들한테 불편함을 주면서까지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에서야 이득을 좀 볼 순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봐선 기업 이미지 깎아먹기로 인한 손해가 더 많을거같은데, 뭐 삼성전자 임원들의 생각은 다른가봐요
부착해주는 기계가 특허라 그렇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