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소비자 입장에서 수율이 문제있다고 하는 것도 이해됩니다.
- Mr.BlueSky
- 조회 수 359
- 2022.03.11. 17:13
원래 반도체 업계에서의 수율과, IT 커뮤니티에서의 '오버클럭 수율'의 가장 큰 차이는 '제조사가 공개한 페이퍼 스펙을 충족시키는 제품'에 대해 뿔딱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최근 삼성은 GOS를 보수적으로 잡았으면서 벤치마크 툴에서는 제한을 푸는 형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했습니다. 따라서 긱벤치와 같은 벤치마크 수치를 생각하고 구매한 소비자 입장에선 까보니 페이퍼 스펙도 충족하지 못한, 비정상적인 물건이었던거죠.
아이폰의 예를 들면 아이폰 13 프로가 긱벤치 4700정도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반드시 5000점이 나오지 않아도 정상적인 제품이죠. 하지만 애플이 벤치마크 치팅을 해 사실 실제 성능이 3000, 3500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제품이 대다수라면 소비자 입장에선 수율 문제가 있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업계에서 일하거나 학문적으로 배운건 아니라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s22에 대해 언급되는 '수율'이라는 단어가 '업계 수율'과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오버클럭 수율'과 동일하게 사용되지도 않다고 느껴지네요.
댓글
일반적인 CPU 램 이런건 몰라도.. 모바일 AP의 전성비 테스트 기준 같은걸 올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엑시 2100도 그렇지만 2200이나 8Gen1도 결국 전성비가 망가져 있는 수준이고,, 거기에 따른 발열제어, 클럭 제한이 큰 영향을 끼친 제품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