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은 환골탈태를 하지 않는 이상
- 민초홀릭
- 조회 수 1242
- 2022.03.19. 22:14
GOS로 인한 브랜드의 신뢰 손상은 뭐... 회복하기 글른 거 같습니다.
노트7은 노트7만의 문제로 끝났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되었습니다.
거기다 이건 소비자를 기만한 것도 아닌, 어찌 보면 사고에 가까웠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갤럭시라는 브랜드 자체의 신뢰에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노트7은 터지는 폰이었다고 기억하듯이, 사람들은 '최신 갤럭시폰'을 성능제한이 걸린 폰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GOS가 해결되었더라도요)
삼성은 사실상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이 신뢰의 손상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다음 세대의 갤럭시를 구매하기 꺼려하기엔 충분한 요소입니다.
그러니까
삼성아 제발 엑시노스 2300 말고
TSMC에서 만든 삐까번쩍한 스냅드래곤 넣어주고
램도 좀 빵빵하게 넣어 주라
지금은 아낄 때가 아니야!!!!!!!!
사실 노트7은 대대적으로 뉴스도 자주 오르락거리고 비행기에서 소지 금지, 전체 리콜하다 출시 2달만에 단종됬으니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이 될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사실 지금 일반인들한테 물어보면 그 노트7 조차도 별 생각 없을겁니다 근데 gos? 뉴스 몇번 나오고 IT커뮤니티, 몇몇 유튜브에서나 시끌벅적했던거지 아직 gos의 존재 유무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일걸요 그리고 저또한 업뎃 해주고 난 후론 별 생각 없구요 그냥 몇달 지나면 다 잊고 평소 삼성으로 돌아올겁니다 이러쿵 저러쿵해도 국내에선 안드폰 다른 선택지도 없으니요 솔직히 심했으면 노트7때가 훨씬 더 심했지 gos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신제품 출시를 하지 않는 것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