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지름을 했습니다
- Haze
- 조회 수 488
- 2022.04.13. 21:58
공기청정기를 샀습니다. 사실 공기청정기는 써보고 좋으면 사진이랑 소감을 대형기기 게시판에 올려볼 생각이고...
원래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큰 결심하고 고민 한시간 하다가 그냥 눈 딱 감고 '샀슈'했습니다.
원래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눈과 코에 알레르기를 달고 사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3주째 안 멈춰서...
진짜 처음엔 코로나인줄 알고 병원에서 코도 찌르고 감기약도 받고 그랬는데 천식인 것 같다네요.
생전 처음 보는 들이마시는 약까지 받고나니까 길에서 길빵하는 사람들도 싫고 집은 청소도 하고 이불과 베개도 빨아보고 했는데...
이번엔 공기청정기를 질렀습니다. 그래도 약 잘 먹고 들이마시고(?) 나니까 훨씬 살만하네요.
어제는 덥고 오늘은 춥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댓글
어? 이제 나도 SmartThings U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