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시던 장애인 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 AurA
- 조회 수 252
- 2022.04.21. 15:38
패럴림픽에서나 보던 바퀴가 기울어져 있는 휠체어타고 아침 운동 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휠체어 타고 혼자 장보는 분을 한국에서 수십년 살면서 거의 본적 없는것 같은데 타국에서 얼마 안되어 마주치니까 정말 대단한 나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만큼 한국에서 장애인 많이 보는 분들은 적을 텐데 그 분들은 그냥 일반인 처럼 생활 하시더라구요. 사람이 운동하고 장보는 장면으로 충격을 받다니..
우리나라에도 장애인이 많습니다. 요즘은 전동 휠체어덕에 좀더 뵐 수 있지요 그런데 그 장면을 보니 그 사회에서 태어나면서 부터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다르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권리 요구 같은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상대하는 태도가 달라서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대 할 수 없는 일일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댓글
시위의 방법은 잘 못 됐지만... 한국은 분명히 시위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곳이긴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변하려면 아무리 긍정적으로 본다 해도 강산이 적어도 한 번은 변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