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세상에서 제일 나쁜게 줬다 뺏는 겁니다:갤럭시S20->21
- 다람쥐
- 조회 수 3449
- 2022.04.30. 14:43
S20 5G 시리즈 가격은 다시봐도 '레전설' 입니다.
S9 4GB -> S10 8GB -> S20 12GB (과거의 S7~S8~S9 3년 연속 4GB 삼성 맞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가격은 가장 중요한 스펙'입니다. 선을 넘었습니다.
그 결과 S21은 때려죽여도 S20보다 판매가를 낮춰야만 하는 상황이였고 그러려면 제조원가를 낮춰야 했습니다.
그래서 후속작이 전작보다 스펙이 대폭 하향 되는 후폭풍을 겪었습니다. 8GB -> 12GB -> 8GB...??
플래그쉽 후면(S21 일반형)이 플라스틱이라뇨...
잘 깨지지도 않고 후면 갈때도 수리비 덜 나와서 좋다뇨..(맞는 말이긴 한데 끙..)
비정상화의 정상화로 S22 후면이 유리가 되었죠.
S20 가격 결정하게 만든 임원 줄빠따로 사직하게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아니 천하의 애플도 아이폰 X때 6천만대밖에 못팔기도 했고 이후에도 XS 시리즈나 11 프로 라인업보다
LCD 킹베젤 XR이나 11이 훨씬 잘팔렸고 그 여파로 삼성디스플레이에 보상금 매년 수천억 및
수년간 몇조원씩 보상했는데요. 그런 전례가 명확히 잇는데 보고 교훈을 얻어야지
판매량이 떨어지더라도 '매출 및 영업이익'으로 보상한다 마인드 였던 건지 참... 아쉽네요.
이번 S22 라인업 디자인이랑 가격 대비 상품성 참 좋은데(GN 센서랑 기본 모델들 떨어지는 완성도 빼고요 쿨럭)
S20~21은 진짜 갤럭시 S5 이후로 최악의 시즌이였던것 같습니다.
S21 저도 쓰고있지만... S20과 비교하면 줬다 뺐은 느낌 있긴 하더라고요.. 특히 SD슬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