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005를 받았는데 그닥 만에 안드네요
- 시공
- 조회 수 996
- 2022.05.03. 00:14
제가 사용중인 유선이어폰은
(못버려서 갖고있는)
er4
er3xr
디렘e3
디렘프로2
디렘e3c (고음 자극적이라 안씀)
커스텀으로 만든 디락 프로 (고음 자극 싫어해서 눌러버림)
이정도입니다
n5005 받았는데
역시나 패키지 ㅎㄷㄷ
기계공학부 출신을 설레게하는 필터 체결방식
다양한 케이블
허나 답없는 착용감
팁을 바꿔서 딱 맞춰봐도 조금만 움직여도 귓구멍 핏팅이 깨짐
노즐 각도와 유닛형상때문
이어가이드 각도 노답
그리고 오버이어식인데 이어폰 케이블 자체가 피부에 자극적인 형상
소리는 멀티 드라이버다운 저음표현
저음표현이 아주 화려합니다 정말 그 든든한 스피커를 두고 듣는 느낌
하지만 저는 그걸 꼭 좋아하지 않는게
스피커는 그 저음을 제가 귀 뿐만이 아니라 몸으로도 느끼는데
이어폰은 순전히 귀로만 듣기에 좋아하지만은 않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어폰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저음의 끝
그외 음역은 명료하고 완성도 높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베이스부스트 필터 사용했습니다 (고음 눌러주는 필터)
제 귀엔 음원에 따라 자극적일때가 있네요
n5005 받으면 디렘프로2는 빠이빠이 하지않을까 싶었는데
디렘프로2는 여전히 20~40만원대 2채널 레퍼런스 스피커로 듣는 그런 느낌이 있어어서 여전히 가치가 있네요
암튼 n5005의 치명적인 문제는 착용문제라고 봅니다
지금이 TWS시대라도 오버이어는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걸 감안해서
설계했다고 봐야하는데 아웃도어 사용이 힘든 노즐, 유닛 디자인입니다
(웨스턴, 슈어, 트파등 편하게 사용했었음. 디렘프로2는 착용은 나쁜편에 속함)
결론은 여러분 지금은 역시나 tws시대입니다
팁 바꿔주고 O링 껴주니 그나마 쓸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