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저는 갤럭시워치가 다양성 측면에서 접근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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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17:21
AP와 성능.....은 솔직히 갤워치4 정도 레벨이면 저는 불만 없습니다. 애플워치가 더 빠릿빠릿한건 맞는데, 그만큼 배터리도 짧거든요.
애플워치 정도의 빠릿함을 2박 3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나올 수 있다면 또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결국 성능과 배터리타임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해야하는데, 어차피 단독사용이 아닌 스마트폰의 보조 제품인 워치 특성상 저는 지금의 갤워치4 정도 성능이면 쓰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갤럭시워치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삼성의 규모를 이용한 '갤럭시워치'의 스와치화, 다양성의 추구입니다. 지금 갤럭시워치는 2가지 디자인에 각각 2가지 사이즈가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고 생각해요.
사이즈도 좀 더 다양하게 (38mm, 40mm, 42mm, 44mm, 46mm 다섯가지 정도면?)
디자인도 한 5-6가지 정도로 (아주심플, 심플, 드레스워치, 다이버워치, 아웃도어형 등)
재질도 알루미늄, 스테인리스스틸, 타타늄, 카본, 세라믹, 합성수지...
거기에 더해서 다이버워치형 모델은 20기압 방수를 지원한다거나, 아웃도어형 모델은 태양광 충전으로 배터리 지속시간을 좀 더 보충한다거나.... 하는 디자인별 특화 기능이 들어가도 좋고요.
파슬이 딱 플랫폼 하나 만들어놓고 그걸 파슬, 스카겐, 디젤, 시티즌, 마이클코어스 등 다양한 시계 브랜드 통해서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출시하는데, 삼성 정도 규모라면 그걸 혼자서 해낼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베젤이랑 러그만 줄이고 스트랩만 늘려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