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위기감 느낀 삼성 절치부심…'갤럭시S'의 숨겨진 탄생 비화
- 다람쥐
- 조회 수 1003
- 2022.06.09. 17:46
갑자기..?
아이폰 대항마로 나온 '옴니아2'
불안정한 윈도 모바일 약점
디자인 7번 바꾸고 날마다 제품 개선
'안드로이드 아버지' 앤디 루빈
"갤S 최고"…70일 만에 100만대 팔아
결국 110國 2500만대 판매 신화
"갤S 없었다면 모바일 혁명 늦어졌을 것"
불안정한 윈도 모바일 약점
디자인 7번 바꾸고 날마다 제품 개선
'안드로이드 아버지' 앤디 루빈
"갤S 최고"…70일 만에 100만대 팔아
결국 110國 2500만대 판매 신화
"갤S 없었다면 모바일 혁명 늦어졌을 것"
애플 생태계와 어깨를 나란히
갤럭시S의 탄생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다. 당시 위기감에 휩싸인 삼성은 예전 휴대폰 개발 부서와 완전히 다른 팀을 꾸렸다. 개발 도중 제품 스펙이나 콘셉트를 유연하게 바꿀 수 있도록 허용했다. 조직 내 의사소통 방식도 수평구조로 바꿨다. 전 세계 얼리어답터에게 시제품을 보내 터치 느낌, 소모 전력량 등의 피드백을 받고 밤새 제품을 개선했다. 외장 디자인은 최초 설계 이후 7번이나 바꿨다. 그런 노력 끝에 나온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앤디 루빈 구글 전 부사장에게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출시 70일 만에 10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계 110여 개국에 출시된 갤럭시S는 총 2500만 대나 팔려나가며 삼성이 수년간 판매한 스마트폰 숫자를 아득히 뛰어넘었다. 콧대 높은 애플 때문에 속을 끓인 미국 버라이즌과 AT&T, 유럽의 보다폰과 오렌지 등 전 세계 통신사들의 전폭적 지지도 있었지만, 제품 완성도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실적이었다. 이듬해 나온 후속작 갤럭시S2도 인기를 끌며 합계 5300만 대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지구촌에 뿌려졌다.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빠르게 활성화됐다. 오늘날 애플 앱스토어와 어깨를 나란히 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성장은 갤럭시S를 빼놓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09560?sid=105
댓글
12
best 1등 씨샾
best 2등 intake
포인트봇
intake 님께
AlieNaT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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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aTiZ 님께
StirFry
AlieNaTiZ 님께
3등 카더
그렇군요
뱡카
아이폰13프로
엑시드래곤
하늘목장
2022.06.09. 17:48
2024.07.09. 18:47
2022.06.09. 17:55
2022.06.09. 18:51
2024.07.09. 18:47
2022.06.09. 20:51
2022.06.09. 17:57
2022.06.09. 18:02
2022.06.09. 18:05
2022.06.09. 18:08
2022.06.09. 18:24
2022.06.10. 23:58
12년 전 이야기를 무슨 어제 이야기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