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승차감 이상' 195차례 발생…해결 난망
- PatGelsinger
- 조회 수 346
- 2022.10.16. 12:29
지난해부터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 열차에서 흔들림과 진동이 발생하는 이상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밝혀졌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비용 탓에 코레일과 열차 제작사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에만 급급합니다.
서울에서 강릉, 동해 등을 오가는 'KTX-이음' 열차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운행하고 있는데, 도입된 이후부터 이상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9월 중순까지 객실 승무원의 승차감 이상 보고가 모두 195차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구간별로는 원주 만종과 강릉 구간에서 45회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창현/동해시 천곡동/'KTX-이음' 승객 : "물건이 떨어지겠더라고요. 제 느낌에는 이렇게 빨리 달리는 기차가 이렇게 흔들려도 되나. 상식적인 그런 생각도 들었고요."]
코레일은 이상 현상의 원인을 열차와 바퀴를 연결하는 공기스프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열차가 운행하면서 생기는 마찰이 공기스프링에 완전히 흡수되지 못하고 객실로 전달된다는 겁니다.
코레일은 열차와 바퀴를 연결하는 공기스프링만 교체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KTX-이음' 열차의 공기스프링을 교체하는 데 필요한 비용 16억 원이 문제입니다.
코레일은 열차 제작사인 현대로템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승차감 개선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비용 분담에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미게 지박령
댓글
7
1등 Ka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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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Gelsinger
Kanata 님께
2등 1200DMIPS
포인트봇
1200DMIPS 님께
글쓴이
PatGelsinger
1200DMIPS 님께
3등 쿼드쿼드
글쓴이
PatGelsinger
쿼드쿼드 님께
2022.10.16. 12:31
2022.10.16. 12:47
2022.10.16. 13:13
2022.10.16. 13:13
2022.10.16. 13:24
2022.10.16. 15:27
2022.10.16. 18:34
납품가 후려치는데 정상 품질의 열차가 나올리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