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중국산 기상장비서 백도어칩이 나왔다네요
- 룬룬
- 조회 수 2116
- 2023.08.21. 19:03
지금 뉴스 보는데 중국산 기상장비서 도청과 해킹이 가능한 백도어칩이 나왔다고 하네요. 공공기관에 납품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국정원에서 공공기관 전수 조사 한다고 하네요.
예전에 화웨이 장비에 백도어가 심어져 있다 했을때도 국내에서 쓰는 장비서 뭐가 나온건 없었는데 이번에는 무섭네요.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78
중국 AI 범죄자 추적 시스템 "천망(天網)" 물의
2000만대 감시 카메라와 DB 연동
https://www.mk.co.kr/news/business/8337395
[Biz Focus] 불량시민에 불이익…`중국판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현실로
https://namu.wiki/w/%EC%84%B8%EC%84%9C%EB%AF%B8%20%ED%81%AC%EB%A0%88%EB%94%A7
세서미 크레딧
"당의 지침에 따르는 자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불이익을 '자연스럽게' 주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서 사상 최악의 시위이자 학살극인 천안문 학살이 일어난 데다, 2012년에는 분신자살극이 발생하기도 해서 중국 공산당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어서 중국 공산당이 검열을 일삼는 천안문 광장 사진을 올리거나, 주가 폭락 등의 정보를 링크하면 세서미 크레디트의 점수가 떨어지지만, 경제 상황이 호조라는 뉴스를 링크하면 점수가 오르고, 이 점수가 일정 정도 쌓이면 여행할 때 서류 심사나 대출이 쉬워지는 등 혜택이 따르며, 반대로 점수가 낮으면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거나 취업상의 페널티가 생기는 등 불이익이 따른다.
다시 말해 중국 공산당이 원하는 타입의 체제 순응적이고 중국에 대해 좋게 말하는 글을 올릴수록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다."
"거기다 자신과 소셜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점수들도 볼 수 있는데, 타인의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도 점수가 올라가지만, 반대로 점수가 낮은 사람, 즉 중국 체제에 반하는 성향의 사람이 있다면 자신 역시 점수가 떨어지게 된다.
당연히 점수가 낮은 사람과 소셜 네트워크를 해봤자 나만 손해니 보수적인 중국 체제에 반대하는 진취적인 목소리와 의견들이 은연중에 묻히게 된다.
이것이 세서미 크레디트의 무서운 점이다.
숙청이나 비밀경찰같은 억압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진취적인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을 매우 자연스럽게 무관심속으로 몰아넣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2020년이 되면 이 시스템은 중국에서 의무화가 된다고 한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022019.html
CCTV로 기자 추적, 페북사진 훔치고…세계 ‘원격감시’ 경고음
https://namu.wiki/w/%ED%99%A9%EA%B8%88%EB%B0%A9%ED%8C%A8
황금방패
"차단 페이지가 따로 없고 로딩이 안 되거나 연결이 지연되는 것처럼 보이는 등 인터넷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알아채기 어렵도록 치밀하게 만들어져 있다."
"심층 패킷 검사(DPI), 인공지능/네트워크 공격 수법을 통한 노골적인 감시도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의심되는 패킷을 기계학습으로 다 드롭 해버리는 식, 새로운 프로토콜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우회로로 추정되는 트래픽 내용 뿐만 아니라 트래픽 흐름도 감시하므로 아무리 암호화해봐도 패킷 손실을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어제 구한 우회로 오늘 다시 접속해보니 패킷 손실이 80%가 넘는다든가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또한 유저가 미차단 VPN 서버에 접속하면 방화벽이 접속을 감지해서 방화벽도 접속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본토에서 VPN을 쓰고 있다면 반드시 화이트리스트/PAC를 설정하여 특정 IP가 아니면 아예 VPN의 존재를 알지도 못 하게 하자.
특히 OpenVPN은 이 두 가지 공격의 표적이 되기 가장 쉽다. 443번 포트에 놓아놔도 안전하지 않다고.(결국 최근에는 XOR 패치 안 쓰면 연결이 힘들어졌다.)"
"단, 외국인의 경우 비교적 손쉽게 이를 회피할 수 있다. 일부 호텔 등지에 설치된 외국인 전용 회선과 중국 내에 체류중인 외국인이 사용하는 외국 회선의 경우 이러한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 SIM이든 미국 SIM이든 관계없이 로밍 중인 SIM은 차단이 존재하지 않아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할 것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중국과 붙어 있는 일국양제 지역인 홍콩 SIM도 외국 SIM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역시 검열이 현저히 적은 편이다."
CCTV로 시민들을 감시하면서 시민 개개인의 점수와 등급을 매기고 그걸로 혜택과 불이익을 주고,
범죄자들도 추적하며, 이걸로 외국인과 기자들까지 추적 감시하며,
자국민들 대상으로는 황금방패라는 시스템으로 VPN까지 차단하며 검열하고 있죠.
위 나무위키 제외 기사내용은 전부 2021년 이전의 내용들이니 지금은 저거보다 더 발전했을겁니다...
게다가 중국은 위조지폐 문제로 시골의 노점상이나 구걸하는 사람마저도 현금을 안받고 알리페이로 받다보니 알리페이를 사용하려면 은행계좌가 있어야하고 그럼 또 본인인증을 거쳐야하고, 결국엔 신분을 감추고 숨어서 사는게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https://www.sedaily.com/NewsView/22MEPYKNH8
중국에 굴복한 애플, 고객 데이터 넘겼다
애플이 중국 정부에 고객 데이터 관리 권한을 넘기고 사전 검열에도 적극 협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고객의 개인 정보와 사생활 보호 등을 강조해온 애플이 중국 사업을 위해 '철통 보안'이라는 정체성을 버렸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5852458
중국 검열 당국, 애플 에어드롭·블루투스 겨냥
현재 아이폰 및 기타 애플 기기의 중국 사용자는 연락처에 등록되지 않은 사람에게서 파일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10분으로 제한된다. 10분이 지나도 파일을 받을 수 있으려면 연락처에 등록된 사람이어야만 한다.
천하의 애플도 중국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기상청 납품된 중국산 기상장비서 악성코드…국정원 전수조사 중 | KBS 뉴스
KBS발로 뜨긴했네요 채널A는 그냥 결과만들어서 내용이 없던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