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탭s4 -> s9 울트라로 바꾸면서 느낀점들..
- ktky12
- 조회 수 925
- 2023.09.27. 10:05
태블릿은 아이패드 프로 2세대, 갤탭 s4 쓰다가 핸드폰을 폴드로 갈아타고 다 안쓰다가 오랜만에 태블릿을 구매했었습니다.
거의 5년? 6년? 만에 새로 구매하는거고 이번에 잘나온 스냅 gen2가 달리기도 했고 울트라 평이 좋아서 더 기대가 많이 됬었습니다. 폴드는 태블릿모드도 되지만 많이 한정적이였으니까요.
아이패드보단 탭s4가 같은 안드로이드에 삼성 제품이니 뭔가 비교해볼만 하다 해서 많이 바뀌었다고 보는 부분과 아직도 답답하다고 보는 부분을 적어보자 합니다.
- 탭s4 보다 나아진점들
1. 성능: 이건 뭐.. 말할 필요가 없겠죠? 긱벤치 기준으로 싱글, 멀티 할거 없이 4배 이상올랐으니..
2. 필기어플들: 플렉슬이 처음 나오던 시기였던거 같기도 하고 당시 s노트는 동기화도 별로였고 좀 울며겨자먹기로 원노트만 썻었는데 원노트 안드버전은 동기화를 제외하곤 좀 많이 별로였습니다. 근데 지금 필기어플들은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진거 같네요. 삼성노트 기능들도 많이 추가됬구요. (지금 최악의 어플은 굿노트 안드로이드 같네요)
3. 화질: 120 Hz, 밝기 뭐 하나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좋아졌네요.
- 여전히 답답한것들 혹은 좀 단점으로 느껴진것들
1. 덱스: 솔찍히 초기 대비 뭐가 나아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같은어플 여러개 못띄우고 윈도우 랩탑 흉내만 낸 느낌?.. 다른건 몰라도 MS, 한컴, PDF뷰어 어플들 정도는 삼성이 직접 협업해서라도 반드시 해결을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안되면 생산성은 무늬만 그럴싸한 반쪽짜리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오피스 2창 띄우기 이런게 됬었던거 같은데 맞는지 기억이 가물하군요.
2. 키보드북커버: 너무 무겁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램 17보단 총 무게가 가벼워야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ㅠ.
생산성은 리눅스를 설치하면 해결됩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