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굳이 국제축제에 목안맸으면 좋겠습니다
- sour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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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02: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207419?sid=104
도쿄올림픽의 짜릿함도 1년도 못가고
당장에 항저우 아겜도 페이커 말곤 기억 못하는데
굳이 이걸 개최해야하나 싶더라고요
카타르 월드컵도 우리나라 분전이 있었지만
메시 우승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기억되고요
특히 내후년 열릴 오사카도 지자체 예산 거덜나서
정부 예산 추가 투입까지 하는 실정이더라고요
모두가 하나되서 좋은행사 한건 맞아요 86/88을 거치면서 생긴 생활체육과 기반시설 같은거가 도움이 되었죠 당장 서울만 해도 올림픽 공원에 녹지가 조성되서 사람들이 여가를 보내는 장소가 늘어났고 잠실운동장이 생겨서 여러종목들이나 문화행사를 즐길수 있는 기반이 되었고요
부산의 경우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생기면서 이를 중심으로 해운대 경관이라는게 자리가 잡히고 사람들이 구경도 하고 빈공간을 공연이나 비엔날레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했고요
대전에는 엑스포로 인해서 사람들이 찾아오게되었고 꿈돌이 놀이동산에 대해서는 처분과정에서 아픈 기억이 있었지만 대전의 상징 이라는걸 꽤 오랜시간 동안 성심당이 부상하기 전에 외지사람들에게 깊은인상으로 남았죠
무에서 유를 만들어 냈으니 좋은의미로 기억할 만한거 맞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걸 기반으로 가진게 늘어났잖아요 더이상 관심이 생기기도 어렵고 사람들은 다른걸 찾고싶고 식상한 느낌이 들죠 거기다가 그때는 자동차 100만대 시대 돌파했다고 뉴스서 크게 때렸는데 자동차의 수도 늘어났고요 일단 교통통제와 행사 협조를 따라주기가 사람들이 힘들고요
거기다 88/18같은 다큐나 사회조명류에서도 보았듯이 그런행사의 이면에 희생당해야 했던 사람들이나 부조리가 있었기 때문에 마냥 명만 있는건 아니었다는 인식이 행사의 긍정적인걸 맞은 세대보다 겪지않은 세대한테 박혀버린거도 이런행사에 대해 마냥 좋아는 안하게 된거 같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