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8UmT-Lutw9E

정부가 새 학기를 맞아 학용품과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납과 카드뮴 같은 발암물질은 물론,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초래했던 유해 물질까지 검출되었습니다.

어린이용 구두의 장식 금속에서 카드뮴이 기준치의 8천 배가 넘게 검출되었고, 인형의 목걸이에서는 간이나 신장에 유해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700배를 초과했습니다.

색연필을 담은 학용품 케이스에서도 카드뮴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발견되었으며, 가습기 살균제 물질로 논란을 일으킨 MIT·CMIT 성분이 어린이용 점토에서 검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