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엔 들어가는게 se4에만 안들어가는거면 애플의 공급망 다변화 때문이라 악재는 아니죠 파운드리처럼 기술적 이슈가 아니니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늘어나면 좋은것 아닌가요?

삼성파운드리가 크면 TSMC를 견제할수 있는 것처럼

정상적으로 기술개발해서 큰 회사면 좋지만.. 기술 훔쳐가서 기반 닦은 회사를 애플이 노골적으로 밀어줘서 물량 맞춰서 성장하는 모양새라...

그렇게 보면 어떤 메모리 기업도 일본 기술 훔쳐서 컸으니 거부해야 하는데 그런것 같진 않더군요

기술 제휴로 사원 파견해서 눈동냥으로 분석 vs 핵심 기술 문서 빼돌려 분석

삼성 싫어하시는 건 알겠지만

이걸 동일 선상에 놓고 보시는 거 아니죠?

저 삼성 싫어하지 않습니다. 왜 싫어한다고 생각하시는지...

BOE는 대놓고 기술먹튀로 성장한 거라 차원이 다른 문제이긴 합니다.

어떻게 다른 것인지..

산업스파이 (feat. 중국정부)

인력 빼돌리기 (feat. 토사구팽) 은 기본이구요.

삼성 디스플레이 임원들한테 접근해서 기술 훔쳐서 넘어오라고 해서 산업스파이로 걸린건만 뉴스로 크게 나온것만 5건이 넘습니다.

와 어디에요? 문서 빼돌렸나요?

문서 빼돌리기 수준을 넘어서 어떤 케이스에서는 (기본적으로 삼성 직원이 모든 라인을 알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단편적으로 본인이 접근할수 있는 정보들 끼워맞추기 식으로 라인 전체를 베껴서 넘긴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oled 기본 문제들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있던 걸 애플이 고작 삼성 디스플레이 물량 견제하려고 물량 몰아줘서 노하우 축적하고, 알음알음 나온 얘기지만 기술 노하우 공유도 해주고 그래서 키운겁니다.

이 내막들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BOE 물량 는다는 얘기 나올때마다 역겹다 소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을정도로요.

중국기업 대부분은 애시당초 시장경제에서 논외의 대상입니다. 그 중공 범죄집단의 무한한 자원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시스템일 겁니다,

그 아웃라이어가 하는 일은 같은 행위여도 비교불능한 차이를 갖는다고 보는 편이 합당합니다. 까놓고 말해. BOE가 점유율을 잔뜩 처먹고 내수로 전환해도 회사는 온존할겁니다. 사회 경재적 충격 수단의 카드로서는 유용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