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닌텐도, 스위치 후속 출시 서둘러야? 경쟁 심화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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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11:30
닌텐도가 차세대 게임 콘솔 '닌텐도 스위치2' 출시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휴대용 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닌텐도의 독점적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외신 랩탑맥은 닌텐도가 스위치2 출시를 미룰 경우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경쟁사에 시장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 4천만 대 이상 판매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팀 덱, 에이수스 ROG 앨리 등 윈도우 기반 휴대용 게임기가 대거 출시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가 휴대용 게임기 시장 진출을 예고하면서 닌텐도를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MS는 엑스박스 게임을 휴대용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엑스박스 휴대용 콘솔'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소니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포털'의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랩탑맥은 닌텐도가 '포켓몬스터',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 강력한 독점 IP를 보유하고 있지만, 경쟁사들이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게임을 휴대용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닌텐도는 2012년 출시한 'Wii U'의 실패로 뼈아픈 경험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닌텐도는 Wii U의 혁신성을 강조했지만, 복잡한 조작 방식과 부족한 게임 타이틀로 외면 받으며 1,356만 대 판매에 그쳤습니다.
랩탑맥은 "닌텐도는 Wii U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며 "스위치2 출시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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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스위치 약발이 떨어져가곤 있어서, 후속기기 출시는 이제 더 못미루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