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메이트 XT의 디자인을 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화웨이는 9월 10일, 첫 트리폴딩 스마트폰인 '메이트 XT'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새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배우이자 가수 겸 영화 제작자인 유덕화가 등장합니다. 유덕화는 화웨이의 '울티메이트 디자인'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입니다. 

영상 속 메이트 XT는 비건 가죽 소재의 후면과 메이트 60 RS Ultimate와 유사한 팔각형 카메라 섬을 특징으로 합니다. 메이트 XT 후면을 자세히 보여주는 장면서는 페리스코프 모듈을 포함한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카메라 센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메이트 XT는 10인치 폴딩 스크린, 5G 지원 기린 칩셋, 최대 16GB 램 및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서는 이 트리폴딩 스마트폰의 가격이 16,000~17,000위안(약 2,250~2,400달러) 수준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