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소니 노캔 이어셋 형제 사용 후기
- 갤텐을쓰는겁니다
- 조회 수 889
- 2019.07.14. 21:01
WF-1000xm > 1000xm3 / WH-1000xm2 > 1000xm3로 이번에 기변 후 하루정도 써보면서 느낀점입니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소니 이어폰/헤드셋의 소리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라서, 소리는 딱히 청음하지 않고 샀습니다. 그래서 성향보다는 그냥 착용감이나 사용기 위주입니다.
WF의 경우엔 전작보다 확실히 유닛 크기가 많이 크네요. 크기에 민감하시면 이거 못쓰지 싶습니다. 확실히 전작보다 크다는 느낌입니다. (실측은 해보지 못했네요 1세대가 회사에 있어서)
다만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을 때 자석으로 붙는 느낌이 상당히 좋네요. 전작은 그게 안되서 케이스에 넣었음에도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정말 많았거든요.
체감 상 노캔 성능 많이 올라가서 좋네요. 물론 TWS이어폰에서 노캔성능이 드라마틱하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지만, 전작보다는 분명 좋습니다.
WH는, 우선 케이스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2세대는 정말 볼품없었거든요.
전작의 경우 3.5파이 케이블을 넣을 수 있는 별도 공간조차 없어서 케이스 뒤에 있는 주머니에 넣어다녔는데, 이젠 케이스 내에 넣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케이스의 질감? 또한 인조가죽같은 이상한 촉감에서 섬유재질의 촉감? 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착용감은 좀 더 편해진 느낌입니다. 업무시간에 장시간 착용해서 써봤는데, 전작대비 착용에 의한 피로감이 덜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게 제일 좋은데... USB C cable으로 모든 제품을 다 바꾼듯해서 정말 좋네요 ㅎ
캬... 카드값만 어떻게 했으면 바로 혹해서 샀을 물건들인데...ㅠㅠ
부럽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