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작년 탭S6 때 7년을 쓰던 아이패드를 버리고 탭으로 갔었었죠...
- 후루꾸루
- 조회 수 694
- 2020.08.17. 22:55
내린 결론은 태블릿은 아이패드가 짱이다 였던 것이었읍니다.
"태블릿은 아이패드지."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오던 태블릿 인생 7년만에 처음으로 갤럭시탭을 들였습니다.
갤럭시탭S6 128G LTE 모델이었습니다.
구뉴패드 - 에어2 - 프로 10.5 로 7년을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사용했던 갤럭시탭이었습니다.
아이패드를 7년 사용하는 동안 메인폰은 한결 같이 갤럭시였습니다.
노트4, 노트5, 노트FE, 노트8, 노트9, S10+, 노트10+ 까지.
아이패드를 쭉 사용했던 입장에서 불편했던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카톡카톡카톡카톡카톡카톡, 카톡의 부재가 정말로 큽니다.
삼성 플로우 기능 및 CMC으로 99% 알람은 탭에서도 뜹니다. 근데 카톡이 안되는것이 너무 힘들었읍니다.
2. 부들부들함의 부족
아이패드의 제스처, 땅겨서 새로고침 하는 것의 부재가 뭔가 계속해서 어색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아이패드에서 저는 특히 다섯손가락으로 오무려서 홈화면으로 나가는 기능을 엄청 애용하는데요, 갤럭시탭에서는 이 제스처는 사용할 수 가 없었습니다.
결국 구매 3개월도 안되서 S6는 방출하고 패드 프로 3세대 12.9로 기변하였읍니다.
갤럭시를 사용하신다고 하셔서 꼭 탭을 사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같이 갤럭시를 사용하지만, 아이패드를 잘 사용하고 있는 유저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십셔....
댓글
원핸드 제스처가 훌륭하긴 하지만
아이패드의 손 오무려서 홈 나가는거랑, 유튜브영상 핀치로 확대 축소하는건 넘 편합니당
원핸드에서 그런 제스처를 따로 추가하면 정말 완벽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