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차기 윈도우에서 완전히 천지개벽 수준으로 뭔가 바꿀려고 하나 봅니다

그전엔 정말 이상할 정도로 설정, 제어판 통합도 느렸고 아이콘도 레거시 아이콘은 그대로 유지되는 둥 좀 그랬죠

HIDPI 지원도 그렇고 MS 스토어 구린 것 방치 등등도 그렇구요

근데 최근에 서피스 팀 수장 파노스 파네이가 윈도우 까지 맡게됐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잘 굴러가네요 ㅎㅎ

MS라는 회사도 보면 윈도우폰 담당했던 조 벨피오레 이양반 윈도우폰 말아먹었는데도 1년 동안 휴가 잘 다녀왔다가 다시 복귀해서 잘 다니고 있다죠?

클리앙에서 어떤 분 얘길 들어보면 조 벨피오레 이 사람 정치질이 장난 아니라고 하는 거 같던데 그래서 살아남았겠죠...

윈도우10X로 크롬북 타깃으로 크롬OS와 경쟁하려고 개발 중이었던 것 같은데 애플의 M1 칩셋으로 완전히 ARM으로 넘어가는 것 때문인지 아무튼 윈도우10X는 포기헸구요

대신에 사람들이 윈도우10X에 들어간 기술을 이리도 원할줄은 몰랐다며 윈도우10에 넣는다고 했었죠

머 어쨋든 레거시도 어느 정도 쳐 낸다는 거 같고, MS 스토어도 싹 교체할 예정인 거 같고, 설정도 뭔가 바뀔 거 같고 전반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개인적으로 음성 비서 코타나에 대한 뭔가 개선이나 그런 것도 있으면 하는 바람도 있기는 합니다 요새 코타나 홈페이지 가보니 완전 MS가 기업용으로 노선을 틀어서 아웃룩, MS 팀즈 등에 통합시키고 음성으로 다 할 수 있게 해놨더군요 ㄷㄷ 당연 영어만 되긴 하지만...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도 22조원에 인수했으니 뭔가 음성 인식 쪽도 개선됐으면...

그리고 MS가 과거에 윈도우폰도 몇번 통수쳐서 욕먹었는데 적어도 이번에 개인 사용자한테 11 나왔다고 돈주고 사라 그러면 욕을 엄청 얻어먹을듯 한데 무료로 해야하지 않을까...

근데 가끔 윈도우도 비싸다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윈도우10 홈의 경우 20만원 정도인데 2015년에 윈도우10 첫 출시했으니까 지금의 계산하면 6년째 정도 되나요? 1년에 3만 얼마 무이자 할부로 낸다고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 가격도 30만원 정도인데 1년에 5만원 x 6년 이라고 생각하면 딱 30만원이죠 술, 담배 이런 것만 끊고 지출 쫌만 줄여도 1년에 5만원 정도야 모읍니다 단품으로 윈도우10 프로 30만원 주고 사려면 비쌀지 몰라도 나눠 산다고 생 각하고 지금까지 업데이트 해준걸 보면 비싼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