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요새는 오히려 삼성이 이미지 혜택 좀 보는듯합니다.
- 슈피리어
- 조회 수 761
- 2021.08.06. 10:19
킹반인들 기준
성능과 스펙의 삼성vs감성과 디자인의 애플
이런 이미지가 박혀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전에야 삼성이 엑시노스도 전반적으론 괜찮게 뽑았고
지금와서 평가가 박한 5410같은 물건도 당시에는
빅리틀 옥타코어가 어쩌니 마케팅 포인트로 밀어줬으니까요.
스마트폰 시장 초창기때 애플 팬들이 보인 스노브적인
태도가 쌓은 반감도 한몫 했겠죠. 또 그 당시 갤럭시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폰들은 루팅이니 커스텀이니 지금보다도
Geek한 느낌의 사용자들이 많았으니 자연스레
갤럭시가 스펙이나 깡성능 하나는 최고고
기능이나 실용성면에서도 훨씬 낫다는 이미지가
박힌게 아닌가싶네요.
아이러니컬하게도 지금 시점에서는 이 당시 구축해놨던
이미지가 그나마 도움이 되고있는듯 하지만 글쎄요...
이렇게 발열이나 광고 삽입등 기본적인 측면에서 계속
신뢰를 주지 못하면 곧 여론도 뒤집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기업의 수읽기나 큰그림은 제가 알 수가 없겠지만
적어도 제 짧은 식견으로 보기엔 거위 배를 갈라서
땡긴 황금알로 마진잔치 하고있는 느낌이에요.
댓글
당장 저희 아버지만해도 제품(S21+)그렇게 불만이 많으시면서
"애플워치는 물 들어가면 망가진다더라"
"아이폰은 방수 안된다더라"
"애플 비싸기만한데 왜 쓰는지 모르겠다"
하십니당... 삼성이 그간 쌓은 긍정적인 이미지는 현재진행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