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텔 루머대로면 이번 CPU 기조가 당장 나쁘진 않네요.
- S23U까지버텨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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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0. 02:20
뭐 전력을 암드 2배로 쳐묵쳐묵인건 단점이긴 하지만 모바일도 아니고 인텔이나 암드 최상급 라인업 사는 유저들한테 그런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어차피 코드 바로 꼽고 전기 계속 안정적으로 받아와서 쓸 수 있는게 컴퓨턴데 2배를 먹어도 인텔이 몇 프레임이 더 나오든가 벤치 점수 10%만 더 높아도 하드 유저층은 바로 인텔가는게 거의 확정이라 이번에 암드가 갑자기 새로운 퀀텀 점프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인텔 점유율 회복에 꽈 도움이 되겠네요.
어차피 인텔이 절치부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거로 첫 스타트같은 연도라 앞으로 점점 개선될지도 지켜봐야하는거고 결국 경쟁사가 생기니까 양쪽 다 개발 속도에 불이 붙어서 좋네요. 직접적으로 이렇다 할 경쟁사가 없는 모바일 시장의 S와 Q는 몇년동안 병크만 보여주는데 말이져 ㅉ
아마 벤치마크상 2배인거지 실 사용은 비슷하겠죠~
저정도 수준의 전력소모면 공냉으로는 상당히 힘들겁니다.
녹투아의 NH-D15도 220W까지 가능하니 수냉으로 가거나 굉음 시리즈로 가야하는데 소음이나 발열에 민감한 저로서는 별로 바꾸고 싶지 않은 조건이네요.
솔직히 10프로 더 좋아져봤자 초고사양 게이밍에서나 몇 프레임 차이나니 보통의 사용에서 체감 가능한지 생각해본다면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가성비 좋게 나온다면 바꿀지 고민은 해볼 것 같습니다만 24시간 PC를 켜두는 입장에서는 발열과 전성비는 좀 따질 것 같아요.
오히려 이번에 나오는 맥미니처럼 소형 데스크탑이 개인적으로 더 끌리네요.
그게 만약 누진제 구간 아래에 걸려있거나 애매한 상황이거나 장시간 어느정도 로드를 걸게되는 경우라면 좀 걸림돌이 되긴합니다.
특히나 유부당들 말이죠.
솔직히 퍼포먼스 좀 더 뽑고 전력 조금도 아니고 2배가량 처묵해도 신경 안쓰는 분들도 하드웨어 매니아 사이트외엔 유저가 생각보다 찾기도 힘듭니다
특히나 하이엔드 파이가 아무리 마켓 상황이 이전보다 변했다하더라도 생각만큼 전체 라인업 중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높지도 않구요
다이의 온도자체는 어찌어찌 내린다해도 외부로 배출되는 발열량 자체는 곧 퍼먹는 것 만큼이라 곧 윈터시즌이니 그러려니해도 장기적으로 쓰는 물건이란걸 감안하면 기타 pc외 부대요소 및 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지요.
시스템 배치에 따라 불쾌지수의 체감을 결정짓는 한끝차로 인한 문제도 될 수 있구요
pc마켓쉐어에서 많은 부분이 관공서나 b2b쪽 빼면 게이밍인데
avx2도 슬슬 메이저 타이틀 중 활용하는 게임이 늘어나고있는 추세죠.
물론 활용도에 한계가 있으니 부하 자체는 저 밴치만큼 상시 주진않겠지만 확실히 인간이 느끼는 차이는 날겁니다.
뭐 사람마다 추구하는 부분이 다르다보니 케바케긴한데 마냥 저러면 사실상 벤치머신이나 '생각보다 소수인 유저층'을 위한 물건이라 마켓쉐어를 생각만큼 크게 뺏어오진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위라인업은 골든코브 only니 그쪽 돌아가는 판도 면밀히 보기는 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