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2U 액정보호필름 없이 한달 지난 상태
- 토날리
- 조회 수 2444
- 2022.03.21. 00:27
여태 모든 스마트폰을
케이스 X / 액보필름 O 상태로 사용했는데
이번에 액보필름을 안붙여줘서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쌩으로 쓰고 있습니다.
사용 습관은 그냥
주머니에 넣을때 스크래치 날만한것이랑 같이 넣지 않는다.
스크래치 날만한 재질과 접촉시키지 않는다.
정도인데
이게 제 기준으로는 그렇게 신경쓰이고 정신적인 소모가 부담되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집 나갈때 핸드폰 챙기고 문 잠그는거랑 비슷한 레벨이라고 봐서.
전에는 S10+ 썼는데 3년 쓰면서 액보 필름 총 세장 썼습니다.
S펜은 처음 쓰다보니 아직 어디에 써야할지 전혀 감이 없어서 한달동안 실사용은 10분도 안될거같습니다.
이런 허접한 사진으로 정확한 상태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아쉬움이 있긴 한데
이리저리 찍어봐도 제눈에는 다 비슷해보이더라고요...
글로 보충하자면 단 하나의 티끌만한 스크래치도 없는 상태입니다.
맨 첫 사진은 추리닝 주머니에서 바로 꺼낸 사진입니다.
빨래하고 널어놨던 추리닝 주머니인데 추리닝은 빨래하고 나면 주머니에 먼지가 뭉치잖아요?
생각도 안하고 넣었더니 먼지가 좀 많이 들러붙었네요.
지문자국은 개인의 체질이나 허용 가능한 선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특별히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나머지 사진은 부드러운 천으로 살짝 닦아준 상태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잡티들은 모두 위에서 언급한 먼지고 스크래치는 없습니다.
평소에 폰 생채기 안내고 잘 쓰시는 분들은 쌩으로 한번 써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케이스는 진짜 처음 써보는데 (삼성 실리콘 케이스입니다.)
그냥 깔끔한데 스트랩이 디자인 포인트로 보기 좋고
스트랩이 사용하기에 굉장히 편하고 도움이 되네요.
이번 기기는 이 케이스로 쭉 써보려고 합니다.
쌩폰 좋죠. 쌩폰 사용에서 중요한 건 기스 찍힘 생기더라도 내가 감수한거니 그런가보다 할 마인드입니다 근데 정작 잘 나지도 않아요. 다른 분들은 코팅벗겨짐도 신경 많이 쓰시는데 저는 그것도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