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매우 실망스러운 S24U 야간촬영 테스트 결과
- S.R
- 조회 수 2545
- 2024.01.27. 02:23
왼쪽이 야간 OFF, 오른쪽이 자동 야간 모드입니다.
별도로 분리된 야간 모드는 더욱 심각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요도가 약간 떨어지는(?) 셀카입니다.
1. 셀피 (자연스러운 색감 설정)
전반적으로 화질은 매우 좋아졌습니다.
다만 피부톤 표현이 아쉽습니다.
얼굴이 울긋불긋해서 뭔가 했더니 특정 피부톤을 캐논처럼 빨갛게 해서 생기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노이즈 리덕션 프로세싱과 겹쳐서 그런지 안경테 부분은 RAW의 노란 톤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즉, 안전지대 혹은 애매한 부분은 피부톤 보정이 먹지 않아 얼굴이 부자연스럽게 나옵니다.
2. 메인 카메라
오른쪽 솔잎 위 잔가지는 흐릿하여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기존 갤럭시의 뻣뻣한 후처리 특징이 쉽게 나타납니다.
그냥 발전된 갤럭시 프로세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50MP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이즈 리덕션은 강하게 걸어야겠고, 디테일은 안전지대를 두고 살리려니 그 괴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이런 질감으로 쉽게 나타납니다.
3. 야간 전용 모드 비추천
왼쪽 : 별도 설정으로 분리된 야간모드
오른쪽 : 자동 야간모드
더 보기에 있는 야간모드는 S24U와 맞지않는 구식입니다.
이전 모델에서 보이던 이상한 느낌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야간 모드의 샤픈도 덜 합니다.
그렇다고 대단히 인상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전보다 나아졌다는 것이죠.
안전지대의 크기도 동일합니다.
여기서 왼쪽사진을 야간모드 OFF로 바꿔보겠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4. 형편없는 야간 HDR
왼쪽 : 자동으로 켜지는 야간모드 OFF
오른쪽 : 자동 야간모드
UHQ 업스케일러도 그렇고 삼성은 건드려서 망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제가 누누히 이야기했던 부분입니다.
하드웨어의 잠재력을 믿고 uniformity를 우선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안전지대를 두고 일일히 구분하려니 탈이 나는 것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면 좋겠습니다.
온갖 후처리가 가미된 오른쪽보다 왼쪽이 훨씬 낫습니다.
결론
: 전작보다 낫다는 점에 위안
: 스스로 화질을 낮추는 현상이 아쉬움
23u때 개발총괄이 너튜브 나와서.. 2억화소 만드느라 피땀눈물 흘렸다며 역대급이 될거라며 그리 강조하더만.. 24u 광고에 화질관련 내용은 없고...몇몇 유저들만 관심있는 ai나 주구장창 내세우고..
차피 고급형 디카도 2천만화소가 대세인데.. 지금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의미없는 화소수에만 그리 연연을 하는지? 요즘 24u올라오는 사진들보면..수채화의 악몽?이 다시 살아 나는것 같기도하고..
지캠(커스텀)의 저조도 수준은 1도 안바램..plese 이상한 기조 넣지 말고..
지캠처럼 적당히? 내 눈에 보이는 만큼만 나와주게 해줬으면..
지캠 일반모드 (크롭)
부처상 디테일밀고 테두리 강조모드 뭔가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