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잡담: 칩스앤치즈의 퀄컴 Oryon 커스텀 CPU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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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10:15
요약
1. 퀄컴 오라이온 CPU는 (Apple A14 Bionic 및 M1 시리즈에 사용된) 애플 파이어스톰 CPU와 퀄컴의 훨씬 오래된 크라이오(Kryo) CPU의 디자인 철학을 결합한다.
- 그 결과 퀄컴이 최고의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매우 견고한 아키텍처가 탄생했다.
- 퀄컴은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넘어 노트북 시장을 장악하고 싶었고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회사가 지금까지 취한 가장 강력한 기회이다.
- 서류상으로 12개의 대형 오라이온 코어는 AMD의 8개 Zen 4 코어와 메테오레이크의 다양한 유형의 16개 코어 모두에 대한 강력한 상대가 되어야 한다.
2. 세부적인 벤치마킹은 주류 기술 사이트에 맡길 것이다. 더 통제된 환경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고 더 많은 비교 포인트를 제공할 예산이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경쟁력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 바이너리 변환을 사용하더라도 Oryon은 사용 가능한 성능을 제공할 만큼 충분히 빠르다.
- 이를 염두에 두고 Oryon은 애플 파이어스톰(Firestorm)의 2020년 성공을 이끈 두 가지 조건을 충족했다.
3. 하지만,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애플의 M1보다 올라갈 길이 더 가파르다.
- 애플 실리콘이 Apple 생태계 내에서 유일한 업그레이드 옵션이었던 반면, PC 고객은 최신 AMD 및 인텔 CPU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PC 생태계의 인기와 유지력은 탁월한 소프트웨어 호환성이라는 전통 덕분이다. Oryon은 x86 코드를 실행하기 위해 바이너리 변환에 의존하며 이로 인해 성능이 저하된다. 호환성 기대치는 운영체제에도 적용된다.
- PC 사용자는 원하는 운영 체제를 (재)설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일반적으로 기본 Linux 또는 Windows 이미지는 장치나 마더보드 제조업체에 관계없이 여러 세대를 거쳐 x86 CPU에서 부팅된다.
- Arm 장치는 심각한 플랫폼 파편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스냅드래곤 X 엘리트도 예외는 아니다. OS 이미지는 동일한 Oryon 코어를 사용하는 노트북이라도 각 노트북에 맞게 맞춤화해야 한다.
4. 마지막으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 디바이스는 너무 비싸다!
- 피닉스 및 메테오레이크 노트북은 더 많은 RAM과 더 큰 SSD를 장착하더라도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다.
- 더 낮은 사양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도록 소비자를 설득하는 것은 이미 어려운 일이다. 호환성 문제로 인해 더욱 어려워졌다. 퀄컴은 OEM과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해야 한다.
- 가격이 낮아지면 회의적인 소비자들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사용해 보도록 유도하여 더 많은 제품이 유통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개발자가 ARM64 윈도 장치와 더 많은 ARM64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