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의 M칩으로 구동되는 AI처리용 서버에는 저장소가 없습니다
- Aqu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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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12:51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AI지원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불안감을 느끼는 부분은 민감한 개인데이터도 기업에게 넘겨야 한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AI기능들을 온디바이스에서만 처리할 수 있게 하고 매우 복잡한 연산능력이 필요한 부분에서만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 역시 자사의 AI 중 많은 부분이 온디바이스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홍보했으며 온디바이스가 아닌 서버를 통한 기능 역시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고 언급한 적 있습니다.
최근 애플의 소프트웨어 부분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는 Wired 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 AI 지원 서버에 대해 언급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통합 메모리가 존재하는 M칩으로 구성된 애플의 서버가 사용자들의 AI데이터를 처리하며 이 애플의 서버에는 하드디스크나 SSD 등의 저장장치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킹반인한테 https://security.apple.com/blog/private-cloud-compute/이런 문서 들이미는 것 보다는 저게 가장 이해시키기 쉬우니까 하는 소리겠죠 뭐
- User data stays on the PCC nodes that are processing the request only until the response is returned. PCC deletes the user’s data after fulfilling the request, and no user data is retained in any form after the response is returned.
PCC(private cloud computing)는 블랙박스의 특성을 가지도록 설계된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반출가능한 데이터를 구조적으로 제한하는 설계가 적용되었다고 서술합니다.(PCC nodes cannot enable Developer Mode and do not include the tools needed by debugging workflows.)
메모리가 없다는 주장은 비약인 것 같습니다. '없다는 것은 보조 저장 매체'로서의 메모리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는 편이 정확하겠으나, 전달 효용성을 고려하면 그냥 없다고 퉁쳐도 크게 다르지 않겠죠.
네트워크 통해서 부팅하나보군요.
서버에 하드나 SSD가 없다고 사용자가 보낸 데이터를 저장하지 못하는건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