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알뜰폰의 역습"…이통3사 선호도 하락세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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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16:28
기사내용 요약
소비자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이동통신 기획조사' 결과
SKT, 지난해 소비자 선호율 38%…2012년 이후 처음으로 40% 하회
10여년간 KT 24%→9%, LGU+ 9%→11%…알뜰폰, 최근 3년 급성장
"통신 소비 트렌드, 결합할인·요금제 등 '가성비 중심' 기조 이어질 듯"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0일 서울 시내 한 휴대전화 대리점. 2023.02.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의 소비자 선호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지난 2012년 40%대로 하락한 이후 10년 만이다. 이동통신 품질이 평준화된 데다 알뜰폰이 등장하면서 통신사 간 우열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회씩(상·하반기)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가장 이용하고 싶은 이동통신사는 어디입니까?'라는 질문에 SK텔레콤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지난해 상·하반기 모두 38%였다.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 하반기의 54%에 비하면 16%포인트 떨어졌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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