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Ma A7 세로 그립 리뷰
- A7S2
- 조회 수 406
- 2019.09.14. 16:48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a7s2에 물릴 중국제 세로그립 리뷰를 해보겠어요
박스 밑에 똭! 적혀있는 후로훼샤날 데세랄 핸들이라 적혀있는데
과연 후로훼샤날 한지 같이 파헤쳐봐요!
(대충 라인 캐릭터가 엄지척하는 짤)
호환되는 제품은 A7M2, A7R2, A7S2 입니다.
바로 카메라에 마운트 해봤습니다.
흐음...오른쪽 부분에 유격이 보이네요
모든 부품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고 촉감은 싼티가 납니다
튼튼해 보이지 않아서 추락시 박살각이네요...
파지를 해보면 그립이 워낙 가벼워서 본체쪽으로 무게가 많이 쏠립니다. 세로로 찍기 편하라고 만들어진 악세사리인데 되려 없을때가 더 편한 느낌?ㅋㅋ
버튼을 한번 보시죠.
먼저 정면에는 on/off 스위치, c3버튼, AEL버튼, 그리고 다이얼 한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온오프 스위치 빼고는 전부 카메라 버튼과 동일한 기능이고
그립에 달려있는 버튼들을 쓰기 위해서는 온오프 스위치를 on해줘야 사용할수 있습니다.
버튼들이 대체로 싼티 팍팍 납니다.
본체의 버튼 느낌은 스프링이 딱 있어서 누르는데 기분이 좋지만 여기에 있는 버튼들은 그냥 딸깍이는 플라스틱 버튼 느낌입니다.
다이얼도 본체는 저항감이 좀 있어서 드르르륵하면서 돌아가는데
이건 쥬륵 하면서 돌아가는게 좀 미끄러지는듯 하죠...(그렇다고 저항이 아이에 없는건 아닙니다)
위에는 c1 c2 셔터버튼 그리고 후면에 다이얼이 있습니다.
뭐 느낌은 마찬가지입니다.
(흔들렸지만 그냥 다시찍기 귀찮아서 걍 업로드하는 사진)
사실 저는 세로그립을 산 이유가 세로로 사진을 찍는거에 중점을 둔게 아닌 배터리 두개가 들어가서 한번에 좀더 오래 쓸수 있다는 점 입니다.
(보조배터리 물리고 쓸수도 있지만 여행 다니면서 선 주렁주렁해지는게 싫어서...&USB단자 망가지면 메인보드 수리비 40만원...)
저는 영상을 찍다보니 세로로 찍을 일이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싸구려플라스틱으로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들고다니기도 수월하고요ㅎㅎ
많이 무거웠으면 카메라 핫슈에 연결된 탑핸들로 들고 다닐때 불안했을것 같은데 가벼워서 불안할 이유도 없네요
마감은 본체와 체결하는곳 빼고는 유격같은건 없어 좋아요
마지막으로 단돈 50000원도 안한다는 극강의 가성비...
정품 가격 267000원인데...이정도면 나쁘지 않죠?
{결론}
♤돈은 없고 배터리 그립으로 쓰시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
♤손맛 느끼고 싶고 세로로 사진 자주 찍으시는 분들께는 비추천!
세로로 잡다가 분리되면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