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링케 퓨전 마그네틱: S24 울트라
- fin
- 조회 수 3141
- 2024.02.03. 00:15
S24U 티타늄 블루와 함께 리뷰할 제품은
링케 퓨전 마그네틱 케이스입니다.
전형적인 PC + TPU 소재의 맥세이프 케이스입니다.
보호필름이 불편하시다고요?
아쉽지만 이번 리뷰 내내 붙어있을 예정입니다.
사실 그냥 떼고싶지 않았어요. 새것의 느낌이랄까.
전체적인 마감은 좋은 편입니다.
저가형 케이스의 특징인 TPU 마감이 튀어나오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하단 부분도 잘 뚫려있는 모습입니다.
맥세이프 부분도 손으로 만져지지 않고 매끈합니다.
약간 튀어나오게 설계된 모서리는, 카메라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게 합니다.
뒷판이 카메라 두께와 거의 비슷하지만 바닥에 카메라가 닿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TPU 재질은 그냥 사용하면 기기와 달라붙어 막이 생깁니다. 케이스 제조업체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한 도트를 추가했습니다.
링케 케이스도 이런 도트가 있는 모습입니다.
뒷면은 PC 소재여서 문제가 없기 떄문에, 측면에만 도트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또 각 모서리에는 에어포켓을 추가하여 보호력을 높였습니다.
울트라의 각진 디자인과 어울리는 에어포켓의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 안쪽에 있기 때문에 만져지지는 않습니다.
상, 하단 모두 미세한 차이를 두고 보호필름과는 닿지 않고 있습니다.
상단은 통화 스피커를 가리지 않게 설계되었습니다.
측면의 경우 여유롭게 공간이 남는 모습입니다.
케이스가 보호필름과 간섭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보호필름은 삼성 정품 AR 필름입니다. (나름 잘 붙였다고 자부합니다)
측면에 링케 로고가 각인되어 있으며 손으로 만져집니다. 더불어 스트랩 홀도 뚫려있습니다.
스트랩 홀은 좌우 양쪽 같은 높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손으로 쥐었을 때 거슬려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입니다.
사진에는 없으나 전원버튼에는 따로 처리를 해서 촉감으로 전원버튼임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볼륨 상 버튼도 점 하나가 있어서 촉감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버튼을 누르는 느낌은 정품 케이스와 비교해도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아쉽게도 자력 비교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필기 시 자석에 의한 간섭이 조금 있는 것으로 느껴지지만, 필기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맥세이프의 경우 뒤에 그립톡 등을 붙이면 필기가 어렵고, 케이스 단독으로는 필기가 가능하다는 리뷰가 대부분입니다.
가격은 1만 8천원 가량입니다.
총평
마감: 5점. 이것보다 더 잘 한 마감은 생각하기 어려움.
무게: 4점. 조금 더 가벼워 질 수 있을 것만 같음.
디자인: 4.5점. 다른건 다 좋은데, 스트랩 홀이 불편함.
가격: 4점. 맥세이프 케이스 중에서는 비싼 편.
결론
링케의 마감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추천
가격을 생각한다면 다른 제조사의 제품 추천
링케는 진짜 저 양쪽 스트랩홀이 에러입니다 그거 빼곤 아이폰용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