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세탁기 원격이 생각보다 쓰기 번거롭더군요.
- 기변증
- 조회 수 644
- 2020.10.09. 12:02
상반기때 SmartThings 나 ThinQ 지원되는 세탁기 구매를 하면 원격으로 할 수 있어서 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미코에 구매 고민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원격 기능이 그다지 필요성은 없고 제한적이다라는 의견을 받고 그냥 일반 세탁기로 사려다가 결국 지원되는 세탁기를 사게 되었는데 그 말씀이 맞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액티브워시 16 kg블랙 케비어
WA16R6790BV 입니다.
세탁기와 SmartThings로 연결이 되면 세탁이 완료되었다는 알림을 받을 수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원격으로 세탁을 설정하는 건 거의 쓰지 못하겠더군요.
세탁기에 스마트 컨트롤이란 버튼을 눌러줘야만 원격으로 세탁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세탁기 전원이 들어온다고 해서 무조건 스마트 컨트롤이 켜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원을 키고 꼭 스마트 컨트롤을 눌러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전원이 켜지면 기본적으로 스마트 컨트롤도 같이 작동된다면 그나마 편할텐데 저렴한 세탁기라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이런건지 이게 좀 많이 아쉽네요.
세탁기 전원을 사용할 때만 쓰는지라 스마트 컨트롤 기능 쓰겠다고 전원 계속 켜 놓는 것도 낭비 같아서 말이죠.
댓글
저도 집에 원격 되는 LG 세탁기가 있는데
원격은 거의 아침에 세제 세팅/ 빨래할거 넣어두고 시간 예약정도만 씁니다
뭐 이건 원격 안돼도 되는거라 이제는 잘 안쓰는데
좀 강박적으로 빨래는 끝나자마자 널어야된다 생각해서
가끔 집 돌아갈 시간 바뀌면 동작시간 미룬다던가 할때는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