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에어컨 구매는 힘든 법입니다.
- 무임승차대상
- 조회 수 271
- 2021.05.07. 14:38
벽걸이 에어컨을 구매하려는데.
본질만 따지고 본다면 기본만 하면 되는 물건인데. 괜시리 이런저런거 따지네요.
정속형 제품은 저렴하지만 비친환경 냉매에 지속적인 온도유지력에 문제가 있어서
처음에 낮은온도로 돌리고 이후 컴프레서를 멈추고 공기순환을 통해 유지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반면.
인버터형은 한번 가동시킨뒤 지속적으로 켜두는것이 유리한 방식이기 때문에.
충분히 단열된 공간이라면 인버터형 제품이 훨씬 좋긴 합니다.
만, 벽걸이 타입의 규모에서는 이에 대한 효과를 크게 못누리는 편이죠.
아무래도 공간을 냉각하는 최저소비전력이 있기때문에 아무리 인버터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전력은 쓰이니까요.
다만 직접 켜고 끄는 것을 반복하는 정속형보다 인버터가 편하다는건 확실한데.
IOT를 활용하여 쓰려고 생각해보면 가격이 팍팍 오르네요.
물론 정속형 혹은 not IOT 모델의 경우 스마트플러그 + 온습도센서 + 적외선 센서 조합을 사용할 경우
어느정도 제어는 가능 하지만
홈 IOT라면, 원격제어가 아닌 소비자 패턴에 따른 자동화라 생각해보면
자동화 기능이 강력한 스마트싱스 조합으로 꾸며주는게 좋은데.
그럴바엔 삼성걸 살까? 하고 알아보면 삼성이 제일 비싸고..
LG를 살경우 구글홈으로 별도관리를 해줘야 하고..
캐리어를 산다면 부가기기 잔뜩 구비해서 세팅해줘야 하니. (그래도 제일 저렴 =_=)
웬지 잡기능 때문에 고민이 깊어가는군요.
특히 삼성은 최고급 모델에 0.5도 컨트롤로 효율을 극대화(벽걸이 효율 6.8 ㄷㄷ..)한 만큼 돈을 더받는거 보고
역시 삼성이다.. 싶네요..
LG에어컨을 왜 구글홈으로 관리하죠?
ThinQ 앱이랑 와파 연동시키면 온도조절, 바람세기 및 방향 다 관리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