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점점 아싸가 되가는게 느껴져요
- sourire
- 조회 수 217
- 2020.08.26. 00:37
솔직하게 이전 직업이 편집 디자이너라
사람이랑 사람 커뮤니티가 중요하다보니
많은 사람을 만나봤고 그 틈에 연애도 해봤는데
나이가 먹은건지 사람 만나기가 무섭더라고요
갑자기 등골 빼먹다 손절당한 친구였던 사람
옛날에 그때랑 완전히 바뀌어 버린 사람
그리고 저 자신도 변해서 의도치 않았지만 상처줘서 사이가 틀어져버린 경우도 있었고요.
이젠 사람 만나기가 무섭습니다
솔직하게 불러주는 친구들이 고맙지
왠만해서 안나가고 일끝나고 집에 틀어박히는 게 편하더라고요
뭔가 울타리가 쳐진 느낌이에요.
오늘 친구들이랑 같이 찍은 사진 보면서
새벽 감성에 글 씁니다.
댓글
제 생각엔 마음맞는 한두명만 있어도 좋은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