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다 이런 생각을
- Love헌터
- 조회 수 497
- 2021.10.06. 22:35
해봅니다. 제가 처음으로 마신 커피가 비엔나로 알고 있읍니다. 생크림의 시나몬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는. . . 달콤쌉쌀 이런 맛도 있구나. 그래서 대학시절 여친과 데이트 하면 비엔나를 주문하고는 했읍니다. 더 달콤하게 마시고 싶다면 각설탕이나 커피믹스같은 봉지의 들어있는 설탕을 추가 구매해서 마셨읍니다. 특히 생크림 살짝 묻은 여친의 입술은 설렜읍니다.
그러다가 헤이즐넛커피도 마셔보게 되었읍니다. 향기나는 커피. 커피와 너츠의 조화가 그렇게 좋은 향기가 나는구나. 캔모아에서 여친과 데이트. 커피와 식빵 무제한 생크림... 커피와 우유의 부드러운 만남. 커피얼음을간 푸라푸치노. 이렇게 더우면 차갑게, 차가우면 따뜻하게 나에게 다가오는 커피. 나도 커피같은 사람의 되고싶다.
그 어떠한 재료와도 어울리면서 자신의 커피라는것을 잊지않는. 나도 어떤 직장생활이나 상황에서도 나라는것을 잊지 않는 사람의 되고싶다. 힘들어하면 위로하거나 응원을 해주고, 축하할일 있으면 축하 해주는 사람.
연인처럼, 친구처럼 다가온 커피. 나도 연인처럼, 친구처럼 다가가는 사람의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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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으로 민초를 뙇 하면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