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이해되는 것
- NO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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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3. 21:39
10여년 전쯤 일로 연락하던 웹디자이너님 왈
"40살 가까이 되니까 컴퓨터 앞에서 일하기 힘드네요. 그만 두고 시골내려가서 노가다나 하렵니다"
라며 그만 두셨었는데. 일일이 설명하기 귀찮아서 '노가다'라고 표현 했던 거겠지만.
이제서야 비슷한 연배가 되니, "도시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일에 파뭍혀 사는 것보다 단순하게 살고 싶었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결혼을 안한 상태였어서 가능한 선택지였겠지요.
댓글
저도 내일모레 마흔이라 공감 갑니다.